충북도립극단이 지난 12일과 13일 청주 씨어터제이 극장에서 충북형 작품개발 프로젝트 ‘신작낭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충북지역 극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두 편의 신작을 선보였다. 첫째 날에는 극단 늘품의 대표인 천은영 작가의 작품 ‘틈’을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은 괴산과 단양, 영동의 노포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지역의 정서와 삶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둘째 날에는 청년극장의 대표 문의영 작가의 작품 ‘벚꽃극장 1937’을 통해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사라져가는 극
충북도립극단은 오는 12일과 13일 청주시 씨어터제이극장에서 신작 낭독공연 ‘벚꽃극장 1937’과 ‘틈’을 선보인다. 충북형 작품개발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낭독공연은 충북의 대표극작가 천은영과 문의영 2명이 참여해 충북의 소재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했다. 첫째 날에는 천은영 작가의 작품 ‘틈’을 통해 괴산, 단양, 영동 지역의 노포 세 군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튿 날에는 안톤 체호프의 마지막 희곡인 ‘벚꽃동산’을 모티브로 한 문의영 작가의 ‘벚꽃극장 1937’이 펼쳐진다.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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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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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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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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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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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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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남성합창단-대신해운항공, '애덕의 집'에서 따뜻한 성탄 나눔 실천!
고양시남성합창단과 대신해운항공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애덕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미리 성탄 파티’를 개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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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 '뚝↓'...이번 주 크리스마스,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2.5m, 오후에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크리스마스 전후해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화요일인 23일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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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김하성에 이어 두 번째 ’유틸리티 골드글러브 상‘ 노리나
김하성이 계약을 코 앞에 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서도 내야진이 탄탄하기로 유명하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루에 매니 마차도(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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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심화 빙의]빛을 거부하는 마음,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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