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온 삼성메디슨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40년 동안 삼성메디슨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했다.21일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고
삼성메디슨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 선도를 위한 전방위적 투자에 나섰다.삼성메디슨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1985년 설립된 삼성메디슨은 100여 개국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올리고 있다. 2011년 삼성그룹에 편입된 이후 영상 성능과 AI 진단 보조 기능, 사용자 중심 설계를 강화해왔다.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직판 인력을 보강하고 분과별 전문 영업 조직을 세분화해 글로벌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경북 예천축협은 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대구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연계해 조합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기본 항목 외에도 초음파 검사, CT, 암 검사 등 중대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검사를 대폭 확대해 조합원들로부터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이 충남 홍성군 장곡면을 찾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면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장곡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가정의학과 이종호 과장을 비롯한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되어, 혈액·소변·심전도 검사, X-ray 촬영,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장곡면은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2개 마을별로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폭염 대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2일부터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올봄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먼저 찾아 살피고 건강을 돌보는 의료지원이다.폭염 장기화로 인한 고령층,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도내 3개 공공의료기관은 초음파, X-레이, 골밀도측정기 등 의료 장비를 갖춘 대형 이동 진료 버스로 산불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의료진이 직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군보건소가 괴산성모병원과 지난달 25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가운데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시행한다.지원 대상자는 △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확인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신장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진단하는 미세 단백뇨 검사 등 2종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포스텍이 국내 연구진과 함께 세계 최초로 소리가 나는 방향에 따라 음의 높낮이가 다른 독특한 파동을 입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음파는 마치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로마의 신 ‘야누스’처럼, 소리가 어느 방향에서 오느냐에 따라 높아지거나 낮아진다. 향후 의료용 초음파 장비부터 소음 차단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공학과·융합대학원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장영태 씨, 박사과정 오범석 씨, 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김은호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삼성메디슨이 글로벌 영업력 강화와 AI 기술 확보, 생산역량 확대 등 전방위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메디슨은 2011년 삼성그룹 편입 이후 영상 성능 향상, AI 진단 보조 기능 개발, 사용자 중심 설계 등 기술 개발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왔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특히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했다.유럽 등 다수 지역에서의 공공 입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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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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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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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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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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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예협동조합,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개막… 공예로 나누는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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