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관람객 30만명을 기록했다. 3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거주하는 김경목씨 가족이다.김씨는 “3살 난 아이를 비롯해서 가족 3명 모두 생애 첫 공예비엔날레 관람인데 3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이 됐다니 우연이라기엔 너무 놀랍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25일 짓기 프로젝트 ‘미래 짓기’를 통해 D-200부터 240일 넘게 이어온 ‘짓기 프로젝트’ 여정의 대미를 장식
긴 추석 연휴가 끝났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며 우리는 주어진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가는 현실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리만큼 이번 연휴 기간은 비가 내리거나 흐리거나를 반복했다. 다행히도 다소 다운될 수 있는 기분을 공예비엔날레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섞이며, 청주시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감성충만 콘텐츠 중추가절을 보냈다. 9월4일 오전 9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6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 청주공예비엔날레. 세계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작품 2500여점으로 규모만으로도 역대급을 자부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세상 짓기 Re
사찰 음식의 대가인 선재 스님이 쌀을 매개로 올바른 식문화와 생명의 공존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짓기 프로젝트로 선재 스님의 ‘밥을 짓다 쌀의 순환’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본전시 참여작가인 강진주 작가도 함께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토종쌀과 10년의 세월이 깃든 간장, 15년의 시간이 응축된 감식초 등 건강한 재료들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참여자들은 생명 순환에 대한 화두에 귀 기울이고 약이 되고 치유가 되는 음식의 소중함을 느꼈다
50년 역사 예술인의 집 독일 베를린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 독일 통일 전 서베를린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로 꼽혔던 크로이츠베르크 지구
예술가가 일정 기간 특정 공간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뜻하는 레지던시. 레지던시는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부산 홍티아트센터 노후 공단 속에 피어난 예술의 무지개층고 높은 창작공간, 설치·입체 작가 실험적 예술도전 활발입주 마친 작가 성장도 관심…레지던시간 교류로 기회
김만식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였던 35만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일본과 태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와의 국제교류전을 선보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청주 예술곳간 갤러리에서 ‘연결의 미술 : 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교류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열린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미술관·갤러리 연결 짓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현대미술작가 12인이 ‘The Art of Taste, The Taste of Art’을 부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한다. 맛을 단순한 미각이 아닌 취향과 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다음달 2일 문화제조창에서 폐막식을 열고 6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폐막식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비엔날레의 기억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비롯해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인기상 수상작 발표와 에어로케이 스탬프 투어의 공개 추첨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달 4일부터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세계 72개국 1300여명 작가들
22시간전
`세상 짓기'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60일간의 여정을 마쳤다.2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60일이라는 역대 최장기간 열린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다인 72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의 전시를 동시에 선보인, 모든 것이 역대급인 공예축제였다고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평가했다.본전시와 공모전, 특별전 등 비엔날레 공식 참여한 작가와 작품 수만 1300여명, 2500여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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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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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가득 해남의 맛” 미남축제서 해남밥상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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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츠키 "덱스, 나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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