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최근 세계직지문화협회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기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개발공사 제공
서울에 경리단길, 경북 경주에 황리단길이 있다면 충북 청주엔 운리단길이 있다.운리단길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흥덕초등학교를 거쳐 운천신봉동주민센터를 잇는 거리다.지난 2010년쯤부터 도심 공동화가 진행되면서 주변 상가도 쇠락해져 갔다.그러던 중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근현대인쇄전시관 등이 들어선 이 일대가 2007년 `직지 문화 특구'로 지정됐다.이 같은 운리단길에 조금씩 변화가 생긴 것은 2017년쯤부터다.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속속 문을 열었다.
충북개발공사와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직지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충북개발공사는 지난달 세계직지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개발과 연계한 사회 현안 해결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서 공사 임직원들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금속활자장의 주조 시연을 관람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직지와 금속활자 인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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