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12시34분쯤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8㎞ 지점 고령2터널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 2대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다.이 사고로 추돌한 화물차 1대가 전소되고 운전자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또 사고 수습으로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후 1시9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경찰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달성2터널 출구 인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났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달성군 중부내륙지선 현풍 방향 달성2터널 출구를 지나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물차 앞부분 일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화재로 인해 일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7시간전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2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터널 내 통행이 한동안 전면 차단됐다.18일 낮 12시 34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8㎞ 지점 고령2터널 내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1대가 불에 타며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다.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사고 직후 빠르게 번졌으나, 펌프차 등 소방장비가 즉각 투입되면서 오후 1시 9분께 초진됐다.한국도로공사는 터널 내부와 주변에 연기가 확산되자 사고 지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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