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황성 제2지하차도를 유지할지,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전환할지를 놓고 경주시가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경주 황성동과 동천동을 잇는 ‘혈맥’인 황성 제2지하차도가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섰다.현재의 차량 중심 지하차도를 유지할지, 아니면 이를 메워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시숲으로 탈바꿈할지를 놓고 경주시가 시민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다.경주시는 추진 중인 ‘동천~황성 도시숲 조
황성 제2지하차도를 유지할지,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전환할지를 놓고 경주시가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과 연계해 황성 제2지하차도의 운영방안에 대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황성 제2지하차도는 동천동과 황성동을 잇는 생활도로로, 현재 차량은 지하차도를 통해 통행하고 상부 공간은 보행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하차도 구조에 따른 보행 동선 단절과 안전성, 도시 경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경주시는 공원조성계획과 기본설계 용역
황성 제2지하차도를 유지할지,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전환할지를 놓고 경주시가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과 연계해 황성 제2지하차도의 운영방안에 대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황성 제2지하차도는 동천동과 황성동을 잇는 생활도로로, 현재 차량은 지하차도를 통해 통행하고 상부 공간은 보행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하차도 구조에 따른 보행 동선 단절과 안전성, 도시 경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경주시는 공원조성계획과 기본설계
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과 맞물려 황성 제2지하차도의 존치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기술적 검토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 제2지하차도의 운영방안을 두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과 연계해 지하차도를 유지할지, 도로를 평면화해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전환할지를 놓고 시민들의 판단을 묻고 있다. 황성 제2지하차도는 동천동과 황성동을 잇는 생활도로로, 현재 차량은 지하로 통행하고 상부 공간은 보행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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