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각 기초단체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가 지난 6년동안 도내 전지역에 403개에 불과하고 해가 갈수록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단체도 줄고 있어 동물복지사업의 효과와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사
거동이 불편한 환자 집으로 의사가 찾아가는 방문 진료 시범사업의 인천지역 참여율이 2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인천지역 방문 진료
전국 교육시설 안전인증률이 법정 기한 내 완료가 어려운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경기와 인천 지역의 유치원 인증률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이 16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대외채권추심 대행제도가 낮은 회수율로 사실상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 제도는 보험료 납부 여력이나 정보가 부족해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중소 수출기업이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착수금 없이 전문기관을 통해 대금을 대신
지방자치단체에 지원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춘생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6월까지 배분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미집행 금액이 1조 3270억 원에 달한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의 재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전체의
카르다노가 0.5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이 페이파이 '리밋틱스'를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ADA가 디파이 활동 부진과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 저조, 규제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ADA의 기술적 실패보다는 시장이 더 공격적인 유틸리티를 가진 프로젝트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포항시는 10월 1일부터 남구 장흥동에 위치한 코하이젠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당 700원 낮춰 기존 1만26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시는 2024년 운영을 시작한 장흥수소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높은 수소 매입 단가와 수소차 판매량 저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매 보조금을 상향, 올해 승용차 75대·버스 13대를 보급했고, 민간 충전사업자인 코하이젠㈜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판매가격 인하를 성사시켰다.이번 가
애플의 초슬림 아이폰 에어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판매 실적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애플은 공식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향후 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별도의 언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분석가들은 아이폰17 라인업 중 아이폰 에어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여기에 삼성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 엣지 라인 중단 소식이 겹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은 엣지 모델의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이유로 향후 모델 개
경기 수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과태료 등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하반기 징수계획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자동차관리과, 4개 구 토지관리과·건축과·경제교통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5년 7월 31일 기준 과태료·이행강제금 징수율은 65%로 지난해 7월 말 기준 징수율 대비 4.4%p 상승했다.참석자들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문제점으로 ▲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 공무원 잦은 변경 ▲ 현년도 체납자에 대한 조기 독촉·원인 분석 저조 ▲ 과태료 관련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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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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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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