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은 지난 17일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김장에 필수 재료인 청각과 생강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젓갈, 다시마 등 재료와 함께 할인 판매하는 ‘2025년 김장재료 판매’행사를 영천농협 본점 앞에서 실시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3일 부터 내년 2월까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RE:BORN, 시간을 잇는 보존과학’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박물관 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보존과학실에서 진행된 20년간의 보존과학 연구와 작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대한제국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옥렴’을 포함한 다양한 유물의 보존처리 사례가 소개된다. 전통 재료와 현대 합성수지 중 어떤 재료를 선택해 복원할지, 원형을 유지할지 아니면 복원할지 등 보존과
농협하나로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비롯한 주요 김장 재료와 용품을 최대 48%까지 할인 판매한다.18일 농협 경제지주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김장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 2차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김장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한다.행사 품목에는 절임배추, 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요한 핵심 식재료와 김장봉투, 김치통 등의 용품이 포함되며, NH농협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스마트제어전기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전기 안전 향상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스마트제어전기과 2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은 지난달 27일과 지난 1일 김천시 아포읍 제석1리와 제석2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전기시설 점검·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답사를 통해 노후화로 위험성이 있는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 등을 확인한 뒤 이를 교체하고, 어둡고 오래된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 효율과 안전성을 높였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와 부자재는 교육발전사업을 통해 김천 시청 및 경북과학기술고
포항포은중학교는 지난 2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코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에코 놀이터 프로그램 참여 학생 20명은 ‘친환경 재료와 제철 음식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양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을 진행한 후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은 제철 재료들이 영양 가치가 높고,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등 친환경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웠고, 절인 배추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예술곶산양 전시실에서 2025년 예술곶산양 지역연계 프로그램 결과 보고전 ‘손끝 더하기’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지역 예술가 3명이 10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저청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결과 보고전이다.예술곶산양은 학생들이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시각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직조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도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직조 프로그램에서 신예선 작가는 2~4학년을 대상으로 섬유와
SPC삼립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전통 원료의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호빵 2종을 출시한다.SPC삼립은 감주와 흑당을 활용한 ‘감주통팥호빵’과 ‘흑당단팥호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SPC삼립은 1945년 황해도 옹진에서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여왔다.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은 1971년 첫 출시 이후 겨울철 간식으로 자리 잡으며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이번 신제품은 ‘맛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전통 재료와 현대 제빵 기술을 결합해 풍미를 강화한
에그앤씨드 통합몰 아이리 마켓은 “건강한 삶이 시작되는 공간”을 비전으로, 정직한 재료와 바른 원칙을 갖춘 건강 간편식을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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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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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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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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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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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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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주 왕산을 밝힌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는 기독교의 상징이 되기 훨씬 이전, 상록수를 ‘영원한 생명’으로 여겼던 고대 자연 숭배에서 출발했다. 여러 문화권에서 동지 무렵 푸른 나무를 집 안에 들여 빛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은, 중세 독일의 ‘파라다이스 트리’를 거쳐 16세기 전나무 장식으로 이어졌다. 19세기 영국 왕실이 이를 공개적으로 꾸미면서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고, 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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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터널 재구조화 동의안 처리 보류로 운영 중단 우려
창원시의회가 팔룡터널 재구조화 동의안과 예산 안건 상정을 미루면서 팔룡터널 운영 중단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달 19일 정례회 본회의 마지막 날까지 동의안과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협약 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민간 사업시행자가 대주단의 기한이익상실선언(채무자의 신용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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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 의혹 무혐의 논란… 임은정 “관세청이 설명해야”
세관 직원의 마약 밀수 가담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지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이제는 이재명 정부의 관세청이 나설 차례"라고 밝혔다.일부 여권 지지자들과 경찰 측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 지검장은 대통령의 관심을 언급하며 관세청이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14일 임 지검장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 현장에서 관세청을 질타한 만큼, 수사 결과를 보고받으셨을 것”이라며 “국민 의문이 큰 상황에서 관세청이 해명하고 제도 개선을 알릴 필요가 있어 청장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세관이 모든 마약 밀수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