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정읍시가 25년간 이어온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다지고, 한·중·일 3국 지방정부 교류의 장에서 정읍의 비전을 공유하며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올해 지적·공간분야 학술연찬의 장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 냈다.LX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지적세미나에서 관내 소속 예산지사 심예진 주임의 과제가 연구 심사평가 최고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오늘 밝혔다.‘AI활용 미세 경계정정 자동화’라는 주제의 이 연구과제는 LX지적측량 프로그램 기능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토지경계를 자동으로 정정함으로써 국토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지적측량 결
전북 정읍시가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온 자매도시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한·중·일 3국 지방정부 교류의 장에서 정읍의 지속가능한 성장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도시 외교의 보폭을 넓혔다. 정읍시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서주시와 옌청시를 방문해 문화, 경제, 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 세계 21개국 유학생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의 장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 초청교환학생들이 최고의 상을 차지했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AIMS 초청교환학생들이 지난 9월19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International Smile Festa’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국제 문화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이번 행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공동 주최하고,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전 세계 21개국 유학생과 청년
포스텍은 성균관대와 서울대 의대 등과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입 속에 사는 세균이 뇌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끼쳐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최근 포스텍 생명과학과 고아라 교수, 박사과정 박현지 씨, 성균관대 의대 이연종 교수, 박사과정 천지원 씨 공동 연구팀은 서울대 의대 김한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구강세균이 장에서 만든 대사산물이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에 지난 5일 게재됐다.파킨슨병(P
지난 2022년 문을 닫았던 논산시 연무읍 소재 황화초등학교가 첨단 로봇과 무인항공기 산업의 전진기지로 다시 태어난다.논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양대학교, 충남연구원, LIG넥스원과 함께 ‘로봇 생태계 확장 및 교류협력체계 구축 상생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폐교된 연무읍 황화초등학교 건물 및 부지 35,947㎡가 로봇통합성능시험장으로 재탄생한다. 실제 환경과 유사한 시험장을 조성해 첨단 로봇과 무인항공기의 실증, 시험, 연구개발 및 성능 평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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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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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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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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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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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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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바다와 맛이 있는 여행지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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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의 싱싱한 맛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계절이 찾아왔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황금빛 계절, 추억을 더할 여행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신선한 가을의 맛, 죽변항 수산물축제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라는 주제로, 싱싱한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축제장에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활어잡기 ▲물회 포퍼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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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과학연구 지형지물 16개, ‘우리말 지명’ 대국민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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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0일부터 남극 장보고기지와 K-루트 주변 등 과학연구 지역의 지형지물에 새로운 우리말 이름을 짓는 ‘남극 지명 우리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와 홍보 영상 내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남극 대상 지역을 3차원 입체지도 형태로 살펴보고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유래를 확인한 뒤 직접 지명을 제안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민이 제안한 지명과 함께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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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달러 이후의 질서
미국의 달러 패권은 여러모로 도전받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속한 경제 연합체 브릭스는 무역에서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하는 등 탈달러 이슈에 불을 지폈다.또한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의 반발 심리가 자극되면서 더욱 다극화된 환율제가 본격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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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제 개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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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세제의 전반적인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세제 당국인 기획재정부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폭넓게 참여하는 태스크포스 차원의 중장기 논의를 거쳐 부동산세제 개편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9일 서울 한 부동산 중개업소 세금 관련 게시물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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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문턱 높이는 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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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부동산담보대출 한도를 조이고 있다. 일부 은행은 지점별 월별 한도를 설정하고, 모집인 채널을 차단하는 등 대출 문턱을 한층 높이면서 연말 대출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자 은행권이 본격적인 관리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했다. 지점당 1~2건의 대출만으로도 한도가 소진되는 수준이다. 정책성 상품을 제외한 입주자금대출도 신규 취급을 선별적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