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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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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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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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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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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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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심의과정 '일제 점검' 나서는 경기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운영 및 심의 실태를 명확히 파악함으로서 관련 제도의 개선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실태 특별점검단’을 가동한다. 27일 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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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배터리 중심 도시 ‘시동’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장,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배터리첨단산업과장, 경북TP, 포항TP, POMIA, 경북 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세부 준비 사항을 종합 점검했다.‘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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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포항 중앙상가에 활기 불어 넣는다
한동대학교는 침체된 포항 중앙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도시문화 실험 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을 주제로 이달 27일 개막해 11월 9일까지 2주간 포항시민들을 찾아간다.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상가의 비어있던 점포 17곳이 ‘살아있는 도시 실험실’로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IT와 디자인, 역사가 융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한 조관필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과거 번화했던 육거리 상권을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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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이태원참사 3주기 유가족 일기 책으로 나와..딸바보 아빠의 고백.."공감이 고통 견디는 데 도움 됨 알아"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이 쓴 글이 책으로 나왔다. ‘특별한 날은 특별히 아프다’라는 제목의 수필집으로 희생자 신애진 씨의 아버지인 신정섭 씨가 글을 쓰고 어머니 김남희 씨가 삽화를 그렸다. 이 책은 저자가 10·29이태원참사 직후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 중 1년 동안의 일기에서 고르고 다듬은 글을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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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노동위원회 심판사건, 특정 공익위원에 편중… 객관성 우려"
강득구 민주당 국회의원이 노동위원회 심판사건이 특정 공익위원에 편중되었다고 객관성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1명이 연간 300건 이상의 심판사건을 담당하는 등 노동위원회 심판사건 배정이 특정 위원들에게 편중됐다"고 밝혔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 의원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받은 공익위원 사건배정 수 자료에 의하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경우 특정 공익위원 1명이 연간 305 건의 사건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노동위원회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