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장생포와 중심 상권인 삼산동에도 옛 여인숙과 폐화학약품 공장 등을 리모델링 해 갤러리로 재탄생하며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선원들이 찾던 여인숙 리모델링작가 6명 머물며 작품활동 매진장생포의 해안가 주택 사이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해안가의 또 다른 문화공간인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있다. 포경산업이 활발하던 시절 선원들과 울산을 찾는 외지인들이 묵었던 신진여인숙이 지난 2018년 오래된 유휴공간에서 리모델링을 거쳐 ‘장생포 아트스테이’로 재탄생했다.아트스테이는 복합문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지정을 2028년까지 4년 연장했다. 2008년 7월, 국내 유일의 고래 테마 지역특구로 지정된 장생포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공간이 돼왔다. 이번 연장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울산의 기억을 이어가고, 문화와 관광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또 한 번의 도약이다.특구 지정 연장과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27년까지 453억원을 투입해 3단계로 1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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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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