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청주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체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마음대회는 단체 간 우호와 교류 증진을 위해 참여 봉사자들을 4개 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자원순환도시 청주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다회용컵을 이용했다. 박찬길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충북 청주시가 자원순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대폭 줄이기 위한 다양한 다회용기 사용장려정책을 쏟아낸 결과다.먼저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청주시내 장례식장에 친환경 장례문화를 도입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시는 7일부터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지난 4월 다회용기를 처음 도입한 청주시립장례식장에 이은 두번째 장례식장 도입이다.시립장례식장은 두 달 동안 9만5000여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폐기물 2.9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청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청주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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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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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김혜성, 화이트삭스전 3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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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 이어 시즌2도 리얼 100% 연기...변화한 캐릭터 예고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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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온기를” … 경북서 아너스클럽 가입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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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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