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안테나 생산 전문 기업 소니드가 새옷을 입는다.소니드는 26일 공시를 통해 ‘제이케이시냅스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사명 변경은 소니드의 기업가치 제고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변경 전 상호는 ‘소니드 주식회사’이며, 최근 2년 이내 상호변경 이력은 없다.2024년 연결 기준 재무정보에 따르면, 소니드는 매출액 489억원, 영업손실 110억원, 당기순손실 783
국민의힘 권영진 국회의원은 3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두류3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4억19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노후된 금봉경로당의 재탄생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내년부터 4년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두류3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화된 주거지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인 사업이다.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두류3동을 위해 △경로당 공간
울산 중구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거점인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올 가을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 중구는 미디어파사드형 LED 전광판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시각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2억3700만원을 투입해 종갓집도서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전광판 이전 및 신규 설치 △그늘막 조성 △외벽 청소 △내부 가구 세척 등이다. 기존 도서관 로비에 설치돼 있던 DID 전광판은 9월 중 지하 1층 재미마루로 이전해 활용도를 높인다. 이어 10
충북 청주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3명이 프로 입성에 성공했다.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년 KBO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261명의 참가자 중 충북출신은 세광고 2명, 청주고 1명 등 총 3명이 지명을 받았다.세광고 내야수 김요셉은 2라운드 15번으로 SSG 랜더스, 우완 투수 김태언은 7라운드 61번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김요셉은 189㎝의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민첩하며 탁월한 내야 수비와 정교한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타선은 결정적 순간에서 안타를 생산하는
보안위협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장 많은 보안 투자를 단행한 빅테크 기업들도 단 하나의 취약점 때문에 서비스가 중단되고 중요한 기밀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가장 강력한 보안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정보기관도 해킹을 당하고,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피해를 입는다.클라우드 환경에서 위협 관리가 더욱 어렵다.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질적인 환경에서 통합된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관리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것도 쉽지 않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책임공유모델로 인해 통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성남시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 △태평2·4구역 △산성구역 △단대구역 △상대원1·3구역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간호대학은 9월 19일 의성군 단촌면에서 ‘헬스브릿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간호대학생들의 봉사 정신과 현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헬스브릿지’는 산불 피해를 당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실천형 재난 회복 봉사 프로그램으로, 간호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2차 활동에는 학생 35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피해 주민 대상 농가 일손 돕기 ▲피해 지역 환경 정비 및 사용했던 장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 ‘2025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최수상과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도 산하 기관과 시·군, 지방공기업에서 총 89건이 접수됐으며, 예선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 상위 10건이 선정됐다.혁신 분야에서는 공사 미래전략기획팀이 ‘경북 최초 UN Tourism 한국대표마을 국제공모 참여 및 로컬 브랜딩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일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9월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고양시 관내에서 32개 노선, 350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파업 대상 노선으로는 △ 1000, 1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장성백암중학교를 방문해 ‘전남 의 교육’을 주제로 교육가족과 차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이번 방문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의 교육’ 연구학교로서 장성백암중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장성 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장성백암중은 올해 장성 의 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이 건강한 역사관을 형성하고, 앎을 나누고 실천하는 미래 사회의 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