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을 결정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이 주주와 소통강화에 나섰다.11일 하나마이크론에 따르면 이달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기업 설명회를 통해 인적 분할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실
신뢰기반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가 하나마이크론의 인적분할 계획에 대해 본격적인 저지에 나섰다. 3일 액트에 따르면 이번 분할을 “소액주주 보호 장치를 우회한 편법”으로 규정하고 이달 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공시하며 주주들의 집단행동을 공식화했다.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후
최근 일부 보도를 통해 제기된 인적분할 임시주주총회 위임장 수령 절차 의혹과 관련해서 하나마이크론은 "모든 절차는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의결권 대행사의 허위 위임장 작성 지시는 사실무근"이라고 24일 밝혔다.하나마이크론은 이달 16일 임시주
Ⅲ. 사례로 본 감액 배당과 감액 배당의 유형3. 현물출자에 따른 주식발행초과금의 감액 배당 자본잉여금에서 대체한 1000억원이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나타난다. 이익잉여금으로 대체한 주식발행초과금 1천억원의 발생 내용한미약품은 2010.7.1. 한미약품을 분할비율 0.75로 하는 단순인적분할을 하면서 분한할 신설회사를 한미약품, 분할존속회사를 한미사이언스로 했다. 분할 전 주요 주주구성은 아래와 같았다.인적분할 후 2010.10.8. 한미사이언스는 자본시장법 제133조에 따른 공개매수 방식으로
하나마이크론이 인적분할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앞서 회사는 2025년 1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사분할을 결정했다. 하나반도체홀딩스와 하나마이크론으로 인적분할하는 지주사 전환 방안이었다.분할 추진 과정에서 소액주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법적 분쟁을 계속 이어 갈 경우 최종 판결까지 소요되는
재생 의약품 기업 파마리서치가 추진하던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부문의 인적분할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8일 공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전날 이사회에서 지난 6월 13일 결의했던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던 지배구조 개편 계획도 함께 중단된다.회사 측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의 우려를 반영해, 지주사 전환 구조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시장 신뢰 회복과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분할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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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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