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업무지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의 역할이 크다. 특히, 통근자들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역은 업무지구의 가치를 좌우하기도 한다. 실제, 강남권과 여의도, 용산, 상암DMC 등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에는 모두 3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이 지난다.최근에는 마곡지구가 우수한 교통여건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9호선·공항철도이 관통하는 데다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기업체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마곡산업단지관리단에 따르면 마곡지구 내 LG, 코오롱, 롯데, 넥센, 이랜드 등 64곳의 대기업이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