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당시 제주도 주둔 9연대장을 맡아 무차별 진압작전을 펼친 4.3학살의 주범으로 꼽히는 박진경 대령을 암살한 것으로 기록된 손선호 하사의 신원이 77년만에 확인됐다.제주4.3연구소는 최근 '4.3의 의인' 손선호 하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박진경 대령은 1948년 5월 당시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던 9연대장으로 부임한 후 제주도민에 대한 무차별 학살을 감행한 인물이다. "우리나라 독립을 방해하는 제주도 폭동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 명을 모두 희생시키더라도 무방하다"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이 학생들에게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
이한경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6일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 산불 피해지역의 산사태와 비탈면 붕괴 등 토사재해에 대비한 대책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 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다..
LS그룹이 최근 경북지역 산불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이웃을 구하다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과 권영선 이장을 'LS Love Story' 2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LS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LS 러브 스토리'를 제정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국가
제주시 건입동은 지난 17일 아라동체육회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성화봉송은 일도일동 무근성 초밥 부근부터 GS25 제주문화점까지 약 300M 구간으로, 건입동은 의인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주제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김미성 건입동장은 “제59회 도민체전 성화봉송 행사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민체전에 참여하는 모든분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 건입동은 지난 17일 아라동체육회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성화봉송은 일도일동 무근성 초밥 부근부터 GS25 제주문화점까지 약 300M 구간으로, 건입동은 의인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주제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김미성 건입동장은 “제59회 도민체전 성화봉송 행사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민체전에 참여하는 모든분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만덕기념관은 제주도내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은 김만덕기념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제주 의인 ‘김만덕’과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에 대해서 학습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초등학교 3-4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은 불가능하고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만 신청이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까지 양국의 ‘성신교린’ 상징인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연다. 첫 번째 재현행사는 4월 24일 오후 3시, 경희궁에서 열린다.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한다. 특히 뮤지컬배우 남경주 씨가 왕 역할을 하고, 신오쿠보역 의인 고 이수현 씨의 어머니가 정사 역할로
LS그룹은 최근 경북 산불 현장에서 이웃을 구하다 숨진 고 박현우 기장과 권영선 이장을 ‘LS Love Story’ 2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LS는 지난해부터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LS Love Story’를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두 고인은 경북 산불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작업 및 주민 대피에 앞장섰다. 故 박현우 기장은 지난달 26일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헬기로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으며, 민가로 향하던 헬기를 야산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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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근길 음주단속 벌였더니...숙취운전 잇따라 적발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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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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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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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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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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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5년도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실시
한국전력이 미래세대와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국민 체감형 안전문화 선도에 나섰다.한전은 지난달 30일 한전 충북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충주시,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글로벌 재난 대응훈련’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국경을 넘은 다양한 참여가 이뤄졌다.충주 탄금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난 교육을 비롯해, 세명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 80여 명이 훈련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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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라틴아메리카 농업 기업 아데코아그로 지분 70% 인수 마무리
테더가 라틴아메리카 농업기업 아데코아그로 지분 70%를 인수하며, 디파이와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아데코아그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서 설탕, 쌀, 유제품,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회사다. 테더는 지난해 9월 아데코아그로에 1억달러를 투자하며 9.8% 지분을 확보한 후, 올해 3월까지 지분을 70%까지 끌어올렸다. 테더 측은 "아데코아그로가 보유한 농업 및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결합해 디파이와 전통 산업을 연결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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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주 수십억대 소송…'광고계 '손절', 김새론 스캔들' 나비효과 어디까지?
배우 김수현이 광고주들로부터 수십억 원대 소송을 당하며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고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및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의 일이다. 한류를 이끌던 정상급 배우의 갑작스러운 추락에 연예계는 물론 광고계까지 충격에 휩싸였다. 광고계 '손절' 시작되나…30억 소송의 서막법조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업체 중 최소 2곳이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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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풍도~육도 '서해누리호' 주말 운항 1일 2회로 확대
경기도는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정기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1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서해누리호의 증회 운항은 오는 2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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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방 준공 후 미분양주택 매입신청 58개사 3536호 접수
LH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로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신청 결과, 총 58개 업체 3,536호의 주택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LH는 5월부터 신청주택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6월 중 매입심의를 통해 매입적격 주택을 선별하고, 매입심의를 통과한 주택은 매도희망가격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매입상한가는 감정평가액의 83%에 미분양 기간 등에 따라 4%~2%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