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문화유산 지정 예
구미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보훈선양 프로그램‘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이신 왕산허위선생을 알리고, 나라사랑 과 지역 항일운동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선생의 영상물 시청 및 스토리텔링 수업 △의병 활쏘기 체험 △의병 팝업북 및 머그컵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26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왕산초등학교, 행복나무지역아동센
울산 북구문화원 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6년간 북구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박원희 원장에 이어 류경열 원장이 취임했다. 북구문화원은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진흥을 목표로 향토문화 조사·연구를 비롯해 박상진 의사 추모제, 기박산성 의병 추모제, 북구문화예술제 등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류경열 북구문화원 신임 원장은 “시설 개선과 분과 사업체제 전환, 신규 회원 확보 등을 통해 북구문화원의 미
영천시는 2026년 개관 예정인 영천시립미술관 전시용 문화유산 확충을 위해 제7차 유물 공개 구입 매도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이번 구입은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유물을 소장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대상은 영천 출신 유학자의 문집 및 성씨 족보, 조선시대 과거시험 및 교육 관련 자료, 의병 인물 문집과 기록물, 6·25 전쟁 관련 자료, 항일운동 기록물, 그리고 백신애, 하근찬, 왕평, 이응호 등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3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문화원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으로 앞으로 4년 동안 전국 최고의 문화원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선 도전 포부를 밝혔다.그는 전국 최고 문화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진주문화원 독립 원사를, 전국 최고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과 창렬사를 국가 제향으로 승격, 문화원 의병 연구소를 경남 대표 연구소로 격상시킴과 동시에 진주목관하 거점 지역학연구소를 도 연합회와 공동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전 세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민과
영천시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제7차 유물 공개 구입 매도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구입은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공개 구입 대상 주요 유물은 ▲영천 출신 유학자의 문집 및 성씨 족보 ▲조선시대 과거시험 및 교육 관련 자료 ▲ 영천 출신 의병 인물의 문집 및 기록물 ▲영천지역 6.25 전쟁 관련 자료 ▲영천 항일운동 관련 기록물 ▲백신애, 하근찬, 왕평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문화유산 지정 예고는 전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독립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던 항일독립유산 문화유산지정 사업이다.‘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근처에 있는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1909년 한말 전남지역 의병 항쟁의 후반부 저항지로서 전투 상황이 문헌에 구체적으로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고흥군은 ‘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문화유산 지정 예고는 전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얼이 담긴 항일독립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던 항일독립유산 문화유산지정 사업이다.‘고흥 만경암 항일 의병 전적’은 고흥의 대표 명산인 팔영산 기슭 흔들바위 근처에 있는 능가사의 산내 암자 터다. 1909년 한말 전남지역 의병 항쟁의 후반부 저항지로서 전투 상황이 문헌에 구체적으로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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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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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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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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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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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의원, ‘학교폭력 2차피해 방지법’ 대표발의…비평준화 지역도 가해·피해자 분리배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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