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다채로운 여름 축제가 지난 26일 봉화은어축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봉화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를 날려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 27회째를 맞은 봉화은어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 주제로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은어잡이 체험이다. 흐르는 내성천에 몸을 담그고 은빛으로 빛나는 은어를 쫓다 보면 무더위는 금세 잊힌다. 은어 반두잡이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 강화로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은어축제의 시그니처 체험인 은어 반두·맨손잡이는 매일 세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물살을 가르며 은어를 직접 잡아 올릴 때마다 연신 환호성이 터진다.‘짜릿한 재미가 일품’이라는 호평 속에 축제 대표 체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체험비 12,000원 중 5,000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부담을 크게 덜어준 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처음 선보인 ‘은어 로드 챌린지’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
지난 7월 28일부터 진행 중인 ‘은어 챔피언십: 연대의 전쟁’ 기관 대항 맨손잡이 대회가 참가 기관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축제장을 한껏 달구고 있다.이번 대회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봉화군청, 봉화군의회, 경찰서, 소방서, 영주세무서, 영주상공회의소,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총 8개의 기관이 참여한다.대회는 매일 두 기관이 맞붙어 제한 시간 내 가장 많은 은어를 잡는 ‘승부형 체험 프로그램’ 방식으로 펼쳐진다.7월 30일 열린 경기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
봉화군에서 개최 중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다채로운 체험형 놀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은어
봉화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슬로건은 “여름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로, 체험과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봉화읍 내성천 일대가 세계적인 문화 축제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은어 반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동 주최하는 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1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먹거리존이 여느 축제와는 차별화된 다채로운 미식 체험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형 천막 실내형 식당은 지역 외식업체 2곳이 참여해 은어 스파게티, 은어까스, 은어물회, 은어탕수육 등 이색 메뉴부터 은어구이, 은어튀김, 한정식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이 설치된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내성대교 아래에 마련된 숯불 은어구이 체험장은 관광객이 직접 5,000원짜리 석쇠 한 판을 구입해 은어를 숯불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한창인 지난 27일, 은어잡이 체험장과 특설무대는 국경을 초월한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한 ‘Catch Me If You Can’ 반두잡이 대회와 밤에 열린 글로벌 가요제는 봉화가 더 이상 지역축제에 머물지 않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줬다. 1등은 쿠르디스탄의 아이스 씨가, 2등은 인도의 꾸어디 씨, 3등은 캄보디아의 카스아나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지역 농특산물 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6일 오후 1시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치번튼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축제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특히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체험은 오픈 1시간 만에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 워터파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4시간전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곡선사박물관, ‘FRAME: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 진행
4시간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FRAME :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아름다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래픽으로 담은 아카이브 액자를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GGC멤버스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에 따라 플랜오션에 4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전시실에 전시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원화 액자를 전시 종료 후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3시간전
경기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인애 의원 "폐지 조례, 내부 문서상 근거 사용··· 행정절차 정당성 심각히 훼손한 행위"
3시간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도민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GH,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 첫 공급
4시간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건설 중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오피스텔 316세대로 건설되며,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입주자격은 우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직업·신분 요건을 함께 갖춰야 하는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