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 율호가 주가 안정화 및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율호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8017만7223주를 1603만5444주로 병합한다고 밝혔다.주당 가액은 병합합 전 500원에서 병합 후 2500원이 된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오는 2026년 1월 8일이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주식 병합으로 인한 주식거래 정지 기간은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26일까지다.병합 후 발생하는 1주 미만
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 율호가 당초 계획했던 5대1 주식병합 결정을 철회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되면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율호는 지난 4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의안으로 상정된 '주식 금액 변경의 건'과 '주식 액면병합 승인의 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에서 계획했던 액면병합 계획은 전면 취소됐다.당초 율호는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2500원으로 조정하는 5대1 병합을 계획했다. 만일 주식 병합이 계획대로 이뤄졌을 경우, 율호의 발행 주식 총수
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 율호가 12월 4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기존의 이정남, 이상천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상천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인해 이정남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이정남 대표이사는 1956년 10월 15일생으로, 2020년 12월 23일 율호에 입사해 대표이사로 활동해왔다.12월 4일 오후 3시 43분 한국거래소 기준 율호의 주가는 전일 대비 48원 상승한 957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율호의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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