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수소경제 선도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인 ‘대면적 알칼라인 수전해 시스템 개발’ 실증 과제를 울산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선도도시 전략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과제는 LG화학이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엘프시스템, GS건설, 하이테크엔지니어링,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등이 공동 참여한다. 울산TP는 지역 기업이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핵심부품 국산화와 품질 고도화를 뒷받침한
울산테크노파크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TP는 이번 박람회 홍보관에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공장, 산업·생활 인프라, 분산전원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산업단지 전반의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마련과 함께 비용 절감 효과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기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그린산단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울산시와 함께 울산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울산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사업의 주요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석유화학·SK에너지·SK지오센트릭·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태광산업·에어프로덕츠코리아·대한유화·이수화학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과 더불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정보산업진흥원, 화학물질안전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울산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테크노파크·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지원대학 등 25개 혁신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한-베 대표 스타트업 협력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1만여명이 방문하고 4400만달러 규모 수출 MOU 250건이 체결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글로벌 성장·진출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유망
울산테크노파크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울산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 고도화사업’의 성과 도출을 위한 통합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울산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과 거점지역 사업 간 기술·정보 교류, 세부 과제별 추진 현황 공유, 사업비 집행 규정과 부적격 사례 교육이 진행됐다. 협의회에선 울산TP를 비롯해 참여기업인 케이에이알, KBI동국실업, 에스아이에스 등과 울산·경북지역산업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참석해 공동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울산과 경북 간 협력 가
정부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가운데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을 차례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철강 중심지인 포항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중국·중동발 과잉 생산과 고환율 등 대외 악재가 겹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울산은 선제대응지역에 들지 못하고 있어, 지정 필요성이 지역 경제계 전반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전담 협의체를 가동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준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컨설팅 절차를 거쳐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과 보행자 충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산TP는 9일 울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2025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기술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진행된 전기트럭 충돌 시험 후 분해·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가능한 부품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교육에서는 1t급 전기상용차의 충돌 이후 구조적 특성과 부품 손상 양상이 상세히 소개됐다.
울산테크노파크는 21일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기반 AI 적용 및 스마트공장 확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제조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제조현장의 AI 적용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TP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지역기업 맞춤형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제조 현장에서 마주하는 데이터 활용 문제 해결 방안과 데이터 기반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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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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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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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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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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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진 농정 플랫폼 구축...관광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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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미국 Z세대 최애 멕시칸푸드 ‘치폴레(Chipotle)’ 한국·싱가포르 도입
SPC그룹이 미국의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다.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PC그룹은 치폴레가 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해 성장시킨 SPC그룹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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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앞둔 전남도, 민관 합동 안전망 가동
전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요양병원, 대형마트 등 도내 170개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44곳, 판매시설 46곳, 종합여객시설 29곳, 요양병원 35곳, 문화시설 8곳, 기타 시설 8곳 등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결함, 소방·전기·가스 관리 상태, 비상구·복도·계단 등 피난 통로 확보 여부, 관련 법적 기준 준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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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KIST, 태양열 담수화 기술 강릉 현장실증
과기정통부와 KIST가 태양열 담수화 기술 실증을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차세대 바닷물 담수화 기술을 강릉 현지에서 실증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증 대상은 태양열과 막증류법을 활용한 담수화 기술이다. 과기정통부가 2021년 9월부터 4년간 26억원을 지원해 KIST에서 개발했다. 막증류법은 뜨거운 바닷물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증기압차에 의해 미세한 구멍이 뚫린 막을 통과해 차가운 담수통에 응축되는 기술이다.이번 기술은 막증류법에 태양열 에너지를 결합했다. 기존 역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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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대통령 재판 막으려 대법원장 내쫓는 건 탄핵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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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산면에서 ‘농촌 왕진버스’ 운영
통영시가 11일 도산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농식품부·통영시·농협이 협력해 4개 면에 사업비 1억 800만 원을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