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0일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인 관련 특허기술 6건을 4개 민간업체에 이전하고 총 11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충북농업기술원은 10일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인 관련 특허기술 6건을 4개 민간업체에 이전하고 총 11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용농산 등 2개 업체에 이전된 ‘헛개나무칩과 커피콩으로 숙성된 증류주’ 제조기술은 200℃로 토스팅한 헛개나무칩과 로스팅한 커피콩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숙성재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오크칩 대비 향기 성분과 기능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조흔와이너리 등 2개 업체에 이전된 ‘로제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술은 탄산가스 생성 능력이 뛰어난 효모를 활용해 탄
세븐일레븐이 배우 하정우와 협업한 신규 와인 브랜드 ‘마키키’를 오는 8월1일부터 선보인다.지난해 함께한 ‘콜 미 레이터’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손잡고 내놓은 제품이다.신제품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하정우가 휴식차 자주 찾는 하와이 호놀룰루의 마키키 지역에서 영감받은 그림을 라벨에 적용했다폴리네시안 원주민의 형상을 강렬한 색감과 윤곽선으로 표현했다.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산 쇼비뇽블랑이다. 세계적 와인 평가 앱 ‘비비노’에서 4점 이상의 평점을 받은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저도주 선호 트렌드와 여름철 수요에 맞춰
편의점 CU가 배우 안소희와 손잡고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쉬머’ 2종을 오는 30일 선보인다.쉬머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블라인드 리버 빈야드에서 수확한 포도로 제조된 와인이다. 소비뇽블랑 생산에 특화된 현지 서머하우스 와이너리에서 생산됐다. 허브향을 머금은 산미와 시트러스 계열의 열대 과일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제품은 쉬머 소비뇽블랑와 쉬머 피노누아다. 평소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안소희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현지 와이너리와 미팅하고 원액 선정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마트가 오는 31일까지 대형마트 업계 최초 ‘와인 25종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와인 25종을 정상가보다 최대 57% 저렴한 가격인 3병 2만원에 판매한다. 상품별 가격대는 7800원부터 1만5800원까지 다양하다. 이번 행사를 이용하면 병당 6700원 꼴로 구매 가능, 정상가 대비 최대 57%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우선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호주산 레드와인 ‘그로워스 게이트 카버네 소비뇽’의 경우 해외에서의 평균 판매가는 약 1만5000원으로 이마트
이마트가 오는 17~31일 업계 첫 ‘와인 골라담기’ 행사를 한다.7800원부터 1만5800원까지 다양한 25종의 와인 중 자유롭게 3병을 선택해 총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병당 평균 가격은 약 6700원이다. 최대 절반 이하의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식품관 와인매장에서 백화점 수석 소믈리에가 매달 선정해 선봬는 이달의 와인 7월 '썸머 호캉스 와인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봬는 와인은 총 45종으로, 무더운 여름철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와인으로 선별했다.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와인 수입·유통 전문사 비노에이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 유명 스푸만테 브랜드 '958 산테로'를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이번 선보이는 와인은 ‘엑스트라 드라이 밀레시마토’ ‘벨리니’ ‘미모사’ ‘로시니’ 4종이다. 958 산테로는 복숭아·오렌지·딸기 등 천연 과즙을 블렌드해 상큼한 과실의 향과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영동군의 와인·포도축제가 전국 여행객과 현지인들 평가에서 전국 ‘지역축제’ 추천도 3위에 올랐다.이같은 결과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4만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 산출됐다. 조사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역축제’ 분야에서 전남 함평군, 전북 남원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9위에서 6계단이나 상승했다.영동군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키워온 문화·체험형 축제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11일부터 서울 각지를 대표하는 와인바와 함께하는 릴레이 와인 페어링 캠페인 '한 잔의 서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4가지 큐레이션 테마에 따라 총 25종의 프리미엄 와인이 글라스로 제공된다. 와인 구성은 병 단위로만 만나보기 어려운 프리미엄급 와인을 중심으로 엄선됐다.으며, 매주 달라지는 테마 아래 큐레이션된 와인을 통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이들까지도 각기 다른 매력의 와인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번 프로모션은 반포 솔빛섬의 무드서울, 강남 압구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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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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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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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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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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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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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문화를 더하다”…삼성노블카운티서 펼쳐진 가온소리 재능나눔 공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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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간혹 수의 벗고 있어…특검이 수의 벗은 상황서 강제 인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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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수의를 벗어 특검팀이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일 SBS에 "수용실 내부에 통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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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액 징수 총력전 ..체납자 가택수색 등 강력 조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까지 1,070억원 규모의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행정시와 협력해 강도 높은 특별 대책에 돌입한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난해 이월 체납액 중 지방세 227억 원, 세외수입 136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정리했다. 체납자 실태조사 8,690명, 재산 압류 7,555건, 공매의뢰 265건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한 결과다.또한 관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체납차량 단속, 출국금지 조치 등을 통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제주도는 전년보다 2~3개월 앞당겨 ‘지방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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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형 재난 대비 18종 현장매뉴얼 구축 완료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신설된 35종의 재난유형 중 도에 적용되는 18종의 신규 재난유형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중앙부처가 제정한 재난유형별 실무매뉴얼을 토대로 하되,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재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체계를 담고 있다. 특히 전문가 자문과 지역 특성을 면밀히 반영해 작성됐으며, 각 재난관리주관 중앙부처의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됐다.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세부 대응 절차와 조치 사항을 체계화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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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여당 '정청래호' 출항…'전광석화 개혁' 속도전 예고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가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일궈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이런 측면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내란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