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로야구가 오늘부터 10일까지 치러지는 주중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프로야구는 오는 12일 올시즌 새로 개장한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7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 K3리그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이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단 1승만을 거두며 최하위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던 울산시민축구단은 90분 간 적극적인 공격으로 강릉을 압박했지만 득점과 연결하지 못했다. 승부는 교체 투입 전술과 함께 추가시간에 가름이 났다. 울산은 후반 90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고 이후 바로 이어진 문전 공격 상황에서 김연승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이번 주말 강릉과 격돌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25 K3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라운드 리그 1위 김해FC와의 원정 경기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은 울산시민축구단은 분위기를 이어가 홈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울산이 3승 4무 2패로 앞서 있지만 올시즌 순위는 강릉이 9위, 울산이 14위에 위치해 있다. 강릉에서 펼쳐진 전반기 맞대결에선 김세응과 황대영이 득점을 기록하며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울산은 하위
프로야구 3위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성적 비결 가운데 하나는 강력한 연패 억제력이다.올해 롯데가 당했던 가장 긴 연패는 고작 ‘3’이다. 대신 가장 길었던 연승도 ‘4’에 그쳤으나 27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 승리로 KIA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올 시즌 처음으로 5연승을 달렸다.롯데의 시즌 성적은 53승 3무 42패, 승률 0.558로 리그 3위다.2017년 가을야구를 경험한 뒤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팀이라, 전반기 롯데가 선전을 펼쳤음에도 후반기에는 힘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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