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안동 삼계초교가 오는 9월 문을 닫는다.현재 이 학교에는 전교생이 단 1명뿐이다.안동에서도 가장 골짜기로 소문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 대통령은 집에서 6㎞를 걸어 삼계초교에 다녔다.이 대통령은 2006년 1월 자신의 블로그에 “여름에는 그런대로 견딜 만한데 겨울이면 아침 등굣길이 고통 그 자체였다. 어머니가 미리 데워둔 따뜻한 세숫물에 세수하고 쇠로 된 돌쩌귀를 잡으면 손이 돌쩌귀에 얼어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썼다. 또 “겨울에는 먼저 간 학동들이 심술로
안동시 예안면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5일,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오늘은 우리동네 살피는 날’ 이불 세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예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이희락 단장은 “여름철이 시작될 때 겨울 이불을 세탁하고, 겨울 초입에는 여름 이불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연중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하고 있다”며,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큰
10일 경북 일대에서 오토바이와 트럭이 충돌하는 등의 사고로 4명이 숨졌다.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의 농로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경운기가 비탈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10분쯤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서는 레미콘 트럭이 비탈길로 추락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다.또 오후 1시 20분쯤에는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왕복 2차선 도로 교차로에서 1t
“재명이가 다니던 그 학교, 이제는 사라집니다” 이재명 대통령 모교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삼계초등학교가 오는 9월, 67년 역사를 뒤로하고 폐교된다. 지금 이 학교에 남아 있는 학생은 단 한 명. 내년 신입생도 없다. 지난 1964년 안동 예안면 도촌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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