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등 국내 주요 통신사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분석 결과, 공격 단계 중 오래된 취약점과 멀웨어를 즉시 제거하지 못했던 것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러한 사고가 이 사건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몇 년간 이반티, 시스코, 포티넷, 시트릭스 등 여러 네트워크 장치의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와 보안 기업에서 패치 시급성을 알리는 보안 권고를 배포하는 데도 불구하고 패치하지 않은 시스템을 이용한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올해 공개 취약점, 전년 대비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