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전해액 생산기업 엔켐이 미국 실리콘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 1000톤을 공급한다.엔켐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실리콘 배터리 제조사와 5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거쳐 1000톤 규모의 전해액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해액을 공급하는 조건이다. 전해액은 엔켐 중국 장가향 공장에서 생산해 말레이시아 페낭 공장으로 공급된다.계약 고객사는 스마트폰·웨어러블·AI 안경 등 IT 기기에 적용되는 고에너지밀도 배터리를 제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특히 첨
엔켐이 2025년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187억원 규모의 제15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CB 발행의 자금은 운영자금 3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57억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사채의 만기이자율은 3%이며, 만기일은 2029년 1월 5일이다. 표면이자는 연 0.0%로, 별도의 이자지급기일은 없다. 원금은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09%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 상환한다.전환사채의 전환비율은 100%이며, 전환가액은 7만2686원이다. 전환청구기
2차전지 소재 기업 엔켐이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Shidai Sikang New Materials Co.,Ltd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에 위치한 엔켐의 종속회사로, 리튬 배터리 신소재 연구개발 및 전해액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채무보증의 대상은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Ltd이며, 보증 금액은 597억3372만원이다. 보증 기간은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8년 2월 27일까지로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이 전략적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며 중앙첨단소재를 핵심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9일 밝혔다.엔켐은 지난 23일 중앙첨단소재에 대한 확고한 지배력 확보를 위해 지분 확대에 나섰다. 특히 아틀라스팔천이 보유하던 중앙첨단소재 주식 585만320주 전량을 인수해, 엔켐의 단독 지분율은 기존 9.26%에서 14.53%로 상승했다.엔켐은 이번 지배구조 재편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첨단소재의 완전 자
2차전지 소재 기업 엔켐은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중국의 Shidai Sikang New Materials Co.,Ltd의 주식을 100%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략적 목적으로 현금으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일은 2026년 2월 28일이다.Shidai Sikang New Materials는 리튬 배터리 신소재 연구개발 및 전해액, 전해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2172억8706만6600원이다. 엔켐은 이번 취득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엔켐이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중앙첨단소재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엔켐은 중앙첨단소재의 주식 585만320주를 157억원에 취득하며, 이로 인해 지분율은 14.53%로 증가하게 된다.취득은 2026년 1월 5일 예정이며, 엔켐은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소유지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취득 방법은 엔켐의 제1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에 대해 아틀라스팔천이 보유한 중앙첨단소재 보통주를 대용납입하는 방식이다.이번 공시는 12월 26일 공시된 '주요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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