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울진읍 양정항에서 ‘2025년 수산종자매입방류 행사’를 열고 강도다리 치어 24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어업인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방류된 강도다리는 길이 6cm 이상으로 성장한 우량종이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어획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방류된 강도다리는 넙치과의 대표적인 해저성 어류로 수심 10~200m의 모래나 펄이 섞인 바다에 서식한다. 특히 수온에 민감하지만,
포항시가 29일 화진·칠포 연안에 개량조개 종자를 방류하며, 지역 어장 환경에 적합한 품종 발굴·육성을 통한 새로운 수산자원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그동안 전복과 해삼 위주의 종자 방류 사업을 중심으로 어장 자원 복원에 힘써왔으나, 이번에는 백사장 환경에 특화된 품종을 새로 도입해 어획 자원 다양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이번 방류는 백사장이 넓고 모래질이 양호해 개량조개 서식에 적합한 곳으로 꼽히는 화진2리와 칠포2리 어촌계 해역에서 각각 실시됐다. 시는 향후 방류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서식지 조성
김만식 기자 = 울진군은 10월 23일 울진읍 양정항에서‘2025년 수산종자매입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강도다리 치어 24만 마리를 방류했
인천시가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인공어초를 설치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복원에 팔을 걷었다. 시는 최근 한 달간 옹진군 소청·덕적·자월면 연안 해역에 인공어초 432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류 산란과 서식 공간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어장 환경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3~24일 양일간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 어장에 동죽 11톤을 살포했다.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조개들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 크기의 개체들을 중점 선별했다.구는 패류 살포 지원사업이 지역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봄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험 어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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