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8일 대한민국 해군 1함대사령부 포항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 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 이준규 포항함장,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경기 남양주시는 27일 조안면 다산 유적지에서 새로 제작한 정약용 선생의 영정과 동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영정은 가로 1.4m, 세로 2.0m 크기다. 권희연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한명욱 교수가 비단에 채색하고 액자 형태로 제작해 보존성을 높였다.권 학장은 "실학 선구자인 정약용 선생의 인품과 생애가 얼굴과 표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영정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동상은 박지현·이기준 작가가 제작했다. 기단 포함 높이 2.5m 크기이며 청동과 화강석이 사용됐다.정약용 선생이 거니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오른손은
제주신화월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어린이 전용 체험 콘텐츠 ‘신화 액티비티’는 오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즌 한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영감을 받은 ‘제주 별빛 익스플로러’는 아이들이 직접 망원경, 별자리 LED 액자, 캐릭터 가면을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별자리를 상상하고, 자신만의 우주를 완성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감성 콘텐츠로 기획됐다. 또 제주의 청정 자연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임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동래구장애인복지관에서 맞춤형 놀이키트와 친환경 공예품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역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허그는 사전에 보호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지와 감각 발달에 효과적인 8종의 놀이교구를 준비했다.놀이교구 외에도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촉감 체험 액자, 커피박 화분 등 친환경 공예품이 함께
포항시는 28일 대한민국 해군 1함대사령부 포항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 이준규 포항함장,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
충남 예산 고덕중학교는 공주시 일원에서 뜻깊은 문화예술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예술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 활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부 학생 51명과 지도교사 6명이 함께한 이날 일정은 오전 10시 학교를 출발해 공주 임립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미술관에서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어 아크릴 액자 만들기와 모루 도어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공
거창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거창창포원에서 가족, 친구 등 2인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둘이 함께’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소재로 한 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좌로,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프로그램 일정은 △7월 12일 꽃차 젤리 만들기 △7월 26일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8월 9일 입욕제 만들기 △8월 23일 스칸디아모스 액자 꾸미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과 8월, 매월 둘째·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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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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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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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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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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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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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한국시간 7월 20일 새벽 종료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Comunidad de Madrid 리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은 리드 부문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도현은 예선 라운드에서 43+, 39+ 홀드까지 올라 7위를 기록했고, 준결승에서는 45+홀드까지 올라 6위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는 40+ 홀드를 기록하며 접전 끝에 스페인의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즈 선수를 근소한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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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2025년 제주사회복지사 해외 ProBono 연수사업'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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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모아 농사를"...제주도 '빗물 순환시스템' 본격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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