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쿠코인이 오스트리아 금융시장감독청으로부터 유럽연합 가상자산시장규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이를 통해 쿠코인 EU는 몰타를 제외한 유럽경제지역 29개국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쿠코인 CEO BC 웡은 “오스트리아에서 MiCA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은 장기적인 신뢰 구축과 규제 준수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쿠코인은 2025년 초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오스트리아를 선택한 이유로 안정적인 규제 환경과
PNC은행이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자체 디지털 플랫폼 내 비트코인 거래 기능을 도입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이번 서비스는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매매·보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PNC은행은 연방준비제도 기준 미국 8위 상업은행으로, 약 5640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유하고 2300개 이상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프라이빗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도입되며, 점차 일반 고객층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미국 은행권 암호화폐 채택 움직임은 최근
맨틀이 신규 수익형 볼트를 추가하며 시안 프로토콜을 생태계에 온보딩했다고 23일 밝혔다.맨틀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와 협업을 통해, 맨틀 유저들이 시안 프로토콜 기반 신규 볼트에서 온체인 자동 운용 방식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수익 전략에 보다 매끄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맨틀에 따르면 시안은 USDe 및 sUSDe 기반 구조화된 수익 전략을 맨틀에 직접 선보인다.맨틀은 이번 볼트를 “유통 레이어를 위해 재설계된 스테이블코인 수익 모델”로 소개하
암호화폐거래소 비트겟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를 담보로 외환, 금, 주식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이번 서비스는 선정된 사용자에게 한정 제공되며, 비트겟은 성능과 리스크 통제를 평가한 후 정식 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레이시 첸 비트겟 CEO는 “암호화폐, 금, 주식, 외환, 상품을 한 시스템에서 통합하는 것은 역사적인 시도”라고 강조했다. 2018년 설립된 비트겟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현물 거래량 6위, 파생상품 거래 부문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맨틀이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아베,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와 협력해 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온체인 유동성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3사는 토큰로직과 협력해 온체인–오프체인이 연결되는 새로운 금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이번 협업에서 핵심은 아베가 맨틀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맨틀 생태계에서 대출 시장과 다양한 토큰화 자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바이비트와 협력을 통해 맨틀은 ‘글로벌
연방 허가를 받은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가 또 하나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 홍콩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OSL 그룹은 앵커리지를 통해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GO를 발행할 예정이다.앵커리지는테더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스테이블코인 USAT 발행에도 참여한 바 있다. 테더는 1860억달러 규모 USDT를 발행하며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미국 내 규제 장벽을 넘지 못했다. 앵커리지 대변인은 "우리는 유일한 연방 허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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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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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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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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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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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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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청년도전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주관 ‘최우수 등급’
오산시는 뉴팀즈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사업을 운영했다.시는 총 9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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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의료급여 사업 우수 지자체(기관) 선정
남원시가 ‘2025년 의료급여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남원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평가 대상은 의료급여 사업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및 정책 추진 협력 정도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내에서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다.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비,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로 남원시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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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교육‧돌봄‧여가 복합거점 ‘두런두런’ 개관
포천시는 지난 25일 교육과 돌봄, 여가 기능을 통합한 복합문화공간 ‘두런두런’을 공식 개관했다.‘두런두런’은 영유아 돌봄부터 성인 평생학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돌봄·여가 기능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포천시는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교육과 돌봄, 여가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두런두런’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개별 시설로 분산돼 있던 영유아·초등 돌봄 서비스와 성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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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 최종 지정
포항시가 정부의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25일 최종 지정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지정은 제37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지역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첫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시는 지난 5월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보류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사업 모델을 보완해 제출하는 등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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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름철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 처리 완료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을 모두 처리 완료하고 8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 전역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은 총 6만7,990톤에 달한다. 이는 재난 직후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초기 추정치 3만2천톤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군은 기존에 확보된 4개소의 적환장만으로는 급증하는 폐기물 반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군부대와 읍면,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총 18개소의 임시적환장을 추가 확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