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포항 출신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일행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념 차원을 넘어,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이어진 독도의 영토 주권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그 의지를 계승하겠다는 상징적 행보로
울릉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포항 출신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일행이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재확인하는 상징적 방문이다. 일행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남한권 울릉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울산과 울릉·독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일정은 울산 출신의 독도지킴이 고 박어둔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박 선생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박성민 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열렸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는 4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열고 을지연습 등 주요 비상대비 훈련에 대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해양경찰서, 구·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달 중 열릴 통합방위협의회 계획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석현주기자
20시간전
울산시가 산업현장의 폭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고확보를 위한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했다. 시는 27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산시 방폭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울산연구원이 수행한 ‘울산시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를 받은 뒤 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1차 방폭안전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방폭안전관리위원 13명이 참석했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울산시 방폭안전관리 지원 조례’
울산에 거주하는 경주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재울경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재울경주향우회 이도형 회장을 비롯해 박도문·김진규 고문,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 15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향우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재울경주향우회는 울산 지역 11개 지역별 향우회를 중심으로 약 3000여 명이 활동 중인 단체로, 매달 정기 교류와 고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 유대 강화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울산이 걸어온 길을 되짚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연구원은 3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지방자치 30년, 울산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시민, 학계,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석학들의 사례 발표에 이어 편상훈 울산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 정명숙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지방자치의 현재와 과
울산시는 6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대강당에서 ‘케이팝 사관학교 3기 퇴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감 발표와 인기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케이팝 사관학교에는 총 50팀, 96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들 가운데 댄스와 보컬 부문 각 4팀씩 총 8팀, 23명이 최종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4주간 주말 집중훈련과 4일간의 합숙훈련을 거치며 실력을 다졌다. 또한 현직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실전 무대 경험과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역량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대, 정부 추진 차세대 피지컬 AI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피지컬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선정 결과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체육회, 중국 후베이성 국제스포츠교류 행사 성료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중국 후베이성에서 열린 국제스포츠교류 행사에 참가해 선진 경기 기술을 상호 교류했다.이번 교류는 2014년 체결된 충북도와 후베이성 간 자매결연 협정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체육회 및 충북배드민턴협회 관계자 6명과 배드민턴 종목의 도내 학생선수 13명 등 총 19명이 방문단으로 참여했다.선수들은 중국 현지의 우수한 훈련 시스템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후베이성 선수들과의 문화·역사탐방을 통해 스포츠국제교류에 대한 이해와 동기부여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윤현우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종성칠조(鐘聲七條) 6
해탈도 참된 보배가 아닐진대열반이 어찌 묘한 마음이 될까번갯불이란 따라가도 미치지 못하니 아이들은 고생하며 찾는구나!반갑습니다. 이곳 백두대간 속리산 화양구곡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이 시간에 탁마할 공안은 격외도리형 공안인 무문관 제16칙 종성칠조 5.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꿉니다. 현재 자신이나 사회의 모습을 보존하려는 사람들을 보수적이라 하고 또는 개인의 삶이나 사회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미래에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진보적이라 부릅니다.그러나지금 바로 당신이 보수이든 진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청논단] 경술국치, 쇄국과 개방 사이
‘대한제국 황제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체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 황제 폐하에게 양여함.’조선총독부 관보 1호에 실린 이른바 ‘한국 병합에 관한 조약’ 1조다.한반도의 마지막 전제군주국가 대한제국은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조선’이란 옛 국호가 부활하며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했다.이날이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일이다.29일 오늘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지 꼭 115년이 된다. 또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다.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해 이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저수지를 채워라
1시간전
극한 가뭄으로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이 15.9%로 역대 최저치까지 떨어진 가운데 단수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총력전이 추진되고 있다.28일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강릉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보다 0.5%포인트 낮은 15.9%로 뚝 떨어졌다.오봉저수지 급수인구는 연곡과 주문진, 왕산을 제외한 18만 명에 이른다.지난 20일부터 수도계량기 50%를 잠금 하는 방식의 제한급수가 시행 중인 가운데 75%를 잠금 하는 보다 강력한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저수율 15%가 코앞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청논단] 청주시 신청사 건립 의혹제기, 구체적 근거 대야
김영환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이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청주시 신 청사 건립 시공사 선정에 의혹을 제기했고 시는 이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김성택 청주시의원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내 “입찰 과정에서 단 한 점의 불법 청탁이나 부당한 영향력이 개입됐다면 이는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로서 의혹이 전면 해소되기 전까지 사업 추진을 보류하거나 중지해야 한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근거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도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