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박씨 7세조 세양공파 후손들은 29일 박강 선생의 제막식과 시향제 등을 봉행했다.하남시 초이동 박강 선생의 묘원에서 개최된 이날 신도비 고유제 제막식 및 중앙절사 시향제에는 박승장 세양공파 회장을 비롯해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 수석 부위원장, 임현규 하남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콜릿 재벌의 사회주의 실험, 캐드버리와 본빌 공동체
초콜릿 하나 집어 들 때, 우리는 그저 달콤함만 생각한다. 하지만 19세기 말 영국에서는 초콜릿 한 조각에 평등과 복지의 꿈이 녹아 있었다. 그 중심에 엘리자베스 메리 캐드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문경약돌한우축제’ 개막… 첫날 1만 명 몰려 대성황
문경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 한우 마니아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2025 문경약돌한우축제’가 10월 31일 오후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개막 첫날만 관광객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찾으며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 한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경주선언' 채택…AI·문화창조 협력 필요성 첫 명문화
2시간전
경주에서 1박 2일간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본회의 행사가 '경주선언'을 포함한 3건의 주요 성과문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1일 공식 마무리됐다.이날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경주선언, 'APEC AI 이니셔티브', 'A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3개 부속문서에 합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선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인 '경주선언'에는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Prosp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편상’ 김선영, 故 백성문에 마지막 인사 “이제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요” [전문]
김선영 앵커가 남편 백성문 변호사를 떠나보낸 심경을 고백했다.11월 1일 김선영 아나운서는 백성문 변호사 SNS를 통해 “사람 좋은 선한 미소로 제게 다가온 남편, 백성문 변호사가 영면에 들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제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韓-인니 정상회담··· "군사·안보 협력 관계 이어나가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는 군사·안보 분야에서 전투기 공동 개발과 같이 깊이 있는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은 많은 세월 동안에 많은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더 큰 결과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특히 전투기 공동개발 같은 깊이 있는 협력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