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십수억원 규모의 '2035 익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발주와 관련해 기존의 관행을 벗어난 방식으로 입찰을 추진키로 해 특정업체를 의식한 것 아니냐...
구리시 구리여중이 구리중학교와 통합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신입생의 급격한 감소가 원인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행정예고를 거쳐 2026학년도부터 통합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의 학교 통폐합에 대해 시의회는 ”구리시의 재개발 재건축 등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계획
성남시 분당 재건축 과정에서 전셋값 불안을 막기 위한 이주지원주택 마련 계획이 무산 수순을 밟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분당 재건축과 인근 주택의 착공 물량을 조정해 이주 시기를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부는 성남시가 제안한 이주주택 대체 후보지 5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전 위원인 브라이언 퀸텐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명으로 의장 후보에 올랐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오는 10일 청문회에서 퀸텐즈 후보의 지명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이는 CFTC의 리더십 교체를 의미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지난달 말, 서머 머싱어 위원과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위원이 퇴임하면서 CFTC는 5인 체제에서 2인 체제로 축소됐다. 로스틴 베남 전 의장이 2월에 물러난 데 이어, 현
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삼평리 일원에 제안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사항을 취소하는 것을 내용으로, ‘행정절차법’ 제22조에 따른 청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그간 주민 열람공고, 주민설명회, 울주군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이행했으며, 제안자에게는 공공기여 이행계획 및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한 보완을 지속 요구했다. 하지만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한 ‘재검토’ 판정이 내려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사실상 중단됐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9일 이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1차 공판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 당초 파기환송심 첫 공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었다.이에 관해 법원 관계자는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당 조항에서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한다.이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장동 개발 사
글로벌 수요 부진과 관세 쇼크 등으로 인해 철강업계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 현대제철이 포항 1공장 내 중기사업부를 대주·KC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현대제철 중기사업부는 무한궤도 방식의 부품과 완제품을 주로 생산해왔다. 무한궤도 시스템은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을 중시하는 중장비에 필수적이며 굴착기나 불도저, 트랙로더 등에 폭넓게 쓰인다.그러나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해당 수요도 함께 위축되며 현대제철은 구조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사업 부서를 과감히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최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북 정책 기조가 뚜렷이 달라지고 있다.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북한 고립정책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을 위한 유화적 기조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그 신호탄으로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공개적으로 요청했고, 국방부도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가능성을 열어놨다.통일부는 9일 일부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강력히 중단을 요청한다”며 기존의 ‘표현의 자유 보장’ 기조에서 입장을 급선회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는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강력히 중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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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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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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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해수청·항만공사 지방 이양 더 시급”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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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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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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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5 가족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가족센터가 주최한 '2025 가족문화축제'가 14일 제주목 관아에서 성황리 열렸다.가족 단위의 다양한 가족 문화 활동 제공을 통해 제주도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축제에는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가족단위 참가자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봄품앗이 마당마켓, 유관기관 가족 정책 홍보 캠페인 부스, 놀이 마당, 다양한 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스가 운영됐다.체험 부스에서는 글로벌 문화 체험을 비롯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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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상수도 유지관리체계 전환…유수율 85% 목표
의성군이 상수도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유지관리체계 전환 사업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3년간 상수도 유지관리용역을 추진하며, 전체 유수율 62%에서 85%로 끌어올리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수돗물 생산량 2032t을 줄이고, 약 127억 원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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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 문경시 평생학습관 벤치마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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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이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3일 문경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경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45명은 오전 9시 30분 문경시 평생학습관에 도착해 본격적인 견학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평생학습관의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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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골' 제주SK 데닐손 "브라질 동료 선수 덕분에 데뷔골 기회 온 듯...고마워"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제주SK의 승리를 이끈 데닐손이 14일 "브라질 동료 선수들 덕분에 데뷔골 기회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데닐손은 이날 대구FC와의 홈경기 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전체적으로 경기력은 좋았던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조금 어려웠는데, 후반전에는 공간도 많아보였고 좋은 경기력을 찾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데뷔골 소감에 대해 "훈련 열심히 했고 이 골 뒤에서는 엄청난 훈련과 땀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골 이후에는 자신감이 좀 더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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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국제친선대회 출전한 제주SK 김준하...그의 소감은?
최근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선발돼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한 제주SK 김준하가 14일 "해외 선수들과 부딪혀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말했다.김준하는 이날 대구FC와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꼈던 것 같다"며 "해외 선수들이랑 부딪혀보면서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피력했다.이어 "피지컬적, 스피드, 볼 다루는 그런 능력도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좋은 선수들이랑 경기하면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