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MO 완전표시제, 국산콩 산업의 만능 해법 아니다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앞두고 국산콩 소비 확대와 국내 콩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가 GMO 원료 사용 여부를 명확히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산콩이나 비GMO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는 논리다. 그러나 표시제 하나로 소비 행태와 시장 구조까지 바꿀 수 있다는 기대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과거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이를 잘 보여준다. 정부는 2008년 말 음식점 김치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했다. 국산과 수입산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수입 김치 사용이 줄고 국산 농산물 소비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항만공사, 선박용 LNG공급사업 직접 뛰어든다
울산항만공사가 선박용 액화천연가스 공급 사업 진출에 나선다. 인접한 부산항이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등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권의 친환경 선박 연료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10일 UPA에 따르면 최근 총사업비 2억1890만원 규모의 ‘동남권 LNG 벙커링 사업 자문 및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선박용 천연가스 판매법인에 대한 지분 출자 및 인수를 검토하고, 타당성을 자문받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UPA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항 LNG 벙커링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 청원경찰 포상
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경남은행 태화동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청원경찰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앞서 해당 청원경찰은 지난달 22일 낮 12시23분께 은행을 찾은 고객이 정기예금 계좌를 해지하고 현금 1500만원을 전액 인출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폈다. 고객은 현금 사용처를 묻는 은행 직원에게 “계모임을 끝내고 곗돈을 나누려 한다”고 답했지만, 이후 국제전화 안내와 함께 전화가 걸려오자 청원경찰이 통화 내용을 주의 깊게 들었다. 통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주하연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 민선 9기 인천시 첫 추경안, 1조원 규모 편성 전망
박찬대 인천시장이 이끄는 민선 9기 시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1조원 규모로 편성될 전망이다. 시 재정예산개혁 태스크포스는 12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을 공개하며 “2차 추경 규모는 1조원가량”이라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기현 “울산교육청 과학영재학교 설립 논의 환영”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12일 울산교육청이 울산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논의 자체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교육청이 실제 이를 추진할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강한 의구심을 표명하며, 과학고 추가 설립까지 검토하는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입장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나왔다. 김 의원은 과기부의 공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순환경제,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다] ③ 돈과 삶을 로컬로 되돌리다
▲ 로컬은 왜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가 영국 남서부 데번주의 작은 도시 토트네스는 세계적인 트랜지션 타운의 출발지로 알려져 있다. 트랜지션 타운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면서 로컬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높이려는 주민 주도의 전환운동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헌의 주인은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다
1.1948년 제헌헌법이 제정된 후 모두 아홉 번의 개헌이 있었다. 그 가운데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도하여, 인위적 권력구조 개편을 목적으로 시도된 개헌은 다섯 번이었다.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빅테크 CEO들 "대학 꼭 갈 필요 없다"...대안은 기업 자체 교육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 유명 벤처 투자자인 피터 틸 등 빅테크 최고경영자들이 청년들에게 대학 진학 대신 다른 길을 권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1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4년제 학위가 우수 인재 필수 경로라는 통념에 도전하며 자체 대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머스크는 2020년 "대학은 재미와 인내심 증명용일 뿐 배움을 위한 곳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진 CEO들은 현장 실무 훈련이 더 나은 실력을 길러준다며 빌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상 사령탑 여한구 전격 경질...대미 협상 차질 불가피
대미 통상 협상의 실무 총괄인 여한구 본부장이 경질됐다. 산업통상부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0시를 기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직권면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신분을 임면권자가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직권면직은 차관급 정무직 인사에서 드문 조치다. 면직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산업부는 배경 설명에 선을 그었다. 산업부 측은 "정무직 인사는 임면권자의 권한 및 정무적 판단 영역으로, 부처 차원에서 배경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임면권자의 인사 조치에 따라 통상 현안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설과 희곡으로 다시 만나는 역사와 사람
1시간전
소설과 희곡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박철민 작가가 소설집 『서동요별전』과 희곡집 『장릉의 지문』을 잇따라 선보였다.두 책은 서로 다른 장르를 통해 역사와 인간의 삶을 바라본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소재로 삼되, 거대한 역사 자체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선택과 감정에 주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동요별전』, 역사 속 인물을 다시 바라보다소설집 『서동요별전』은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이야기와 인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제목에서부터 고대 설화를 떠올리게 하는 이 책은 역사와 설화의 경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