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최초의 병원형 ‘해봄위센터’가 개소 5개월 만에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위기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제주시가 지난 추석 명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151건에 2억 8,578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 받았다.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7,05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소중히 전달됐다.이에 김완근 시장은 감사 서한문을 통해 “2025년 추석맞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나누어 주신 고마운 손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청도군 이서면사무소는 지난 19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 10kg 8포를 기탁받았다. 기부자는 본인의 신원을 밝히기를 한사코 사양했으며 택배로 쌀을 보내왔다.경남 남해군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는 “고향은 아니지만 청도군 이서면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일배 이서면장은 “지역민을 위하는 온정의 손길에 감사함을 전하며 기부해주신 쌀은 명절을 맞아 위로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 장이 카톡 소리와 함께 도착했다. 친정집 산소를 벌초하는 모습이다. 하던 일을 멈추고 시원한 커피와 모시송편, 음료수를 챙겨 산소로 달려갔다. 입구에 이르니 산 위로 이어진 가파른 돌계단의 잡풀은 모두 정리되어 쉽게 오를 수 있었다.해마다 남동생은 나에게 벌초를 부탁한다. 형제들 모두 직장에 매여 바쁘기도 하지만, 조부모님이 계시는 이곳에 내가 남다른 애정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나는 어린 시절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 유년기의 기억은 대부분 그분의 손길에 깃들어 있다. 따스하고 깊었던 그 사랑은 삶의 풍랑을 만나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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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서천읍 포시즌커피가 지난 25일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 20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이번 후원은 지역 내 아이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함께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대표는 “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떠올리며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샌드위치를 받은 학부모들은 “정이 담긴 따뜻한 손길에 큰 힘이 된다”며 “ 이 마음을 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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