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책은 ‘기획의 승리’라고 생각하는 책이다. 책 자체도 유명 작가진이 다수 참여해서 ‘어? 이 작가가 이 책도 썼네’ 싶다.이 시리즈의 책은 뭘 골라도 재미있다. 100쪽 정도의 책이라 읽기가 아무리 서툰 학생이라도 한 시간에 한 권은 읽을 수 있어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좋다.소개할 책은 창비출판사에서 나오는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다. ‘독서 포기자들을 위한 새로운 소설 읽기 프로젝트’, ‘동화에서 소설로 향하는 징검다리’, ‘소설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강렬한 첫 만남이 필요할 뿐!’이라는 선전 문구가 달려 있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