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경북 영덕군 축산항 인근 해역에서 연안통발 어선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지 이틀 만에 실종자를 숨진 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따르전날 오후 4시 38분, 축산항 북동쪽 0.2해리 해상에서 대진선적 B호 선장 A씨(
남이 설치한 그물을 걷어 물고기를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해양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선장 A씨와 내·외국인 선원 4명 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고군산군도 일대 해상에서 4.49t급 어선을 운항하며 어민들이 설치한 그물을 끌어올려 꽃게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에서 체장미달 대게 수백 마리를 불법포획·은닉한 혐의로 70대 선장 A씨이 해경에 검거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씨 5분께 선박 B호가 불법대게 등을 대량으로 포획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다. 해경은 V-PASS 정보 분석, 선박 출입항 기록 등 확인해 같은 날 오후 7시 11분께 잠복 끝에 B호 선장 A씨를 붙잡았다. 해경은 B선박을 상대로 수색과정 중 갑판 밑에 은닉한 체장미달 대게 647마리를 발견, 자원 회복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바다에 전량 방류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9일 10시 46분께 경북 영덕 강구항 남동쪽 12km 해상에서 2.7톤급 소형어선 A호가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선장 1명을 헬기로 안전하게 구조했다.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10시 46분께 경북 영덕 강구항 남동쪽 12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순간적인 돌풍과 높은 파고로 인해 선체가 기울며 전복됐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선장은 전복된 후, 즉시 전복된 어선위로 올라가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울진해경 경비함정
해경이 지난 19일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이 책임을 물어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23일 신청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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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포항에서 수백 마리의 체장미달 대게를 포획·은닉한 혐의로 70대 선장을 현장서 붙잡아 입건했다.8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분께 4t급 연안자망 A호가 불법대게 등을 대량 포획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인지했다.이어 같은날 오후 7시 1
속보=제주를 출발해 전라남도 목포로 가다 신안군에 있는 무인도에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선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퀸제누비아2호 선장인 60대 A씨를 중과실치상, 선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17분께 여객선이 좌초될 당시 조종에 관한 지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조타실이 아닌 선장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사고는 협수로 구간에서 자동운항 상태로 항해하던 여객선이
외국인 고용알선업 전문업체인 서울 소재 위해연교는 최근 영덕군 강구수협에서 연근해어선 송입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어업, 함께 만드는 미래를 위한 ‘외국인 선원 어업안전교육 및 E-7 체류자격 안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영덕군가족센터가 함께 했다. 교육에서는 해양수산부 어선안전감독관이 강사로 초빙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된 어선안전조치법 시행에 따른 선주 및 선원의 법에 따른 의무사항 △선장 지시에 따른 출항 시 상시 조명조끼 착용 △복장 단정 △안전거리 확보 등을 숙
포항 앞다바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인 낚시어선의 승선원 6명이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2분께 포항신항 북방파제 홍등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A호가 엔진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승객 5명 중 4명을 우선 구조했다. 선장과 승객 1명은 선박에 남아 예인 작업을 지원한 뒤, 고장선박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됐고, 고장선박 A호는 오후 10시 33분께 형산강 입항, 계류를 완료했다. 해경은 선장
도두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40분께 도두항 북쪽 3㎞ 해상에서 낚시객과 선장 등 8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 A호와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긴급 투묘 준비를 안내하는 등 초기 안전조치를 취한 후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낚시객들을 구조했다.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일부 낚시객이 타박상을 입은 것 외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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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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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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