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의 뿌리가 된 한 교사의 숭고한 선택이 반세기 만에 다시 호명됐다.울릉교육지원청이 제자의 생명을 먼저 생각한 故 이경종 선생의 사제정신을 기리는 첫 공식 시상과 추모 행사를 열며, ‘책임지는 교육’의 가치를 현재진행형 과제로 제시했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민의 일상 속 경험과 생각을 고속도로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고속도로 혁신 아이디어 모으기를 추진한다.혁신 아이디어 모으기는 국민이 고속도로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항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분야는 안전혁신, 서비스 혁신, 기타혁신 3분야이다.한국도로공사는 접수된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단식장을 청와대로 옮기는 승부수를 제안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등장으로 흐지부지됐다며 장 대표의 진정성을 의심했다.경기지사 출마설에 대해선 당 소속 후보들을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이 대표는 2일 SBS라디오 에서 지난 1월 21일 장동혁 대표 단식장을 찾아 제의한 양당 공조 방안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제안했다고 털어놓았다.이 대표는 "장 대표에게 '의사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앰
“제자를 먼저 생각한 한 교사의 선택, 오늘의 울릉교육이 이어갑니다”울릉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7일 故 천부초등학교 이경종 스승 추모비 앞에서 ‘제1회 이경종 스승상 수여식 및 故 이경종 스승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976년 1월 17일, 거친 바다 속에서도 제자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다 순직한 故 이경종 선생님의 숭고한 스승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오늘의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1회 이경종 스승상’은 학생의 생명과 인권을 최우선에 두
이군현 전 의원의 사퇴, '단일화' 향한 마지막 경고인가-김동엽/창원미래100년포럼 기획실장최근 경남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온 이군현 예비후보가 전격적인 사퇴를 선언했다. 경남교육의 파행적 운영을 바로잡고 편향된 교육 이념을 견제하고자 했던 그의 여정이 잠시 멈춰 선 것이다.30여 년간 교육 현장과 정계를 거친 거물급 인사의 예기치 못한 용퇴는 개인의 정치적 욕망보다 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한 그의 결기는 소모적인 논쟁에 빠진 중도·보수 진영에 엄중한 메시지와 매서운 채찍질이 되고 있다.이 전 의원은 교육학 박사이자 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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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돌봄 전국 확대...공무원 인건비 6개월치 "찔끔"
정부의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맡을 공무원 인건비가 한시적으로 책정돼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 부담이 가중될 우려를 낳고 있다.8일 제주도 따르면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직·간호직·보건직 공무원 91명을 신규 채용한다.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공무원 62명을 채용해 도내 43개 읍·면·동과 6개 보건소 등에 각각 1명을 배치하도록 했다. 도는 3만명 이상 동지역과 수요가 많은 보건소를 감안해 29명을 추가 증원, 모두 91명을 채용한다.그런데 복지부는 지자체가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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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장동혁 대표 "지방선거에 제주발전 대안 제시할 것"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는 6.3지방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장 대표는 5일 오후 5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도당 2030정의실천특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주를 떠난 청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물론 제주만의 고민은 아니다"며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구소멸과 인구절벽,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저는 어제 지역을 살릴 인구절벽을 막을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했다"며 "우리 청년들을 위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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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담보인정비율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이 충당금으로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2022년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7억원 거두며 역대 최대 기록을 낸 바 있다.이자이익은 9조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두 차례 기준 금리 인하에도 자산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원으로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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