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사회를 달궜던 환경 이슈 중 10년째 갈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비롯해, 제주도 중산간 난개발 논란을 부른 한화 애월 포레스트 조성 사업 등이 가장 뜨거웠던 10대 뉴스로 꼽혔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올 한 해 제주지역 환경 현안 중에 도민사회의 관심과 영향을 끼친 이슈를 정리한 ‘2025년 제주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면, △제주 제2공항 계획 발표 10년, 환경영향평가 돌입 △한국공항 먹는 샘물 지하수 증산 및 지하수 특례 폐지 등 공수화 후퇴 △한화 관광단
거제시가 생수 생산·유통기업인 로진과 ‘먹는 샘물 활용 거제 관광 브랜드 홍보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로진이 생산하는 생수에 거제 관광 정보 안내를 담은 라벨을 붙여 유통하게 된다. /정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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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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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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