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산불 피해 회복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 볼런투어 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자와 여행의 합성어인 ‘볼런투어’는 ‘의미 있는 활동’을 중심에 두고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말한다.이날 산불발생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발생과 더불어 관광객 감소로 2차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자원봉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항지역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지역 희망 나눔 진달래 심기 재난회복 볼런
올해 봄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에서 번졌던 사상 최악의 산불, 영남지역의 산불로 31명이 죽고 산림 등 10만4000㏊가 불탄 것을 기억할 것이다. 서울 여의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953만 원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창호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명예회장, 추교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 박규탁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부회장, 장성필 KNU리더스클럽 회장, 변태우·구동욱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등 총동창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경북대학교 동문들의 따뜻한 정성을 함께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
올해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농업 기반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농협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가장 큰 금액이며, 5대 금융지주를 포함해도 최대 규모다. 별도로 피해지역 조합원 지원을 위해 11억 원의 성금도 추가로 모금했다. 구호활동도 발 빠르게 전개됐다. 담요와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700세트를 시작으로, 세탁차 3대, 살수차·방역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 위기브가 지난 달 28일부터 경북 산불피해지역의 관광 부흥을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합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기어때에서 진행하는 '다시여행, 지금경북' 프로모션으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 영덕, 의성, 청송, 영양 5개 지역 숙소를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3만원 추가 할인을 자동 적용한다. 위기브는 해당 기간 중 영덕, 의성, 영양군에 10만원의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
고령군 여성단체 회원들이 영덕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5여 명과 함께, 영덕군 산불 피해 가구의 임시주거지에서 청소 및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여성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임시 주거시설 청소와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힘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따
안동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의 복구 기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동, 의성,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에서 총 45개 업체가 참가하고,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기업 10곳을 포함해 모두 55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안동시는 가장 많은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경북 북동부 5개 시·군 산림 9만9000여㏊를 태운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서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초대형 산불피해 농산촌 마을은 모두 451곳이다. 이중 ‘산불피해지 긴급 진단’을 통해 201곳은 긴급 벌채, 사방댐 구축 등 응급 복구를 진행 중이다.앞서 도는 지난 3월 산불 피해가 발생한 451개 마을을 조사해 주택과 인접한 위험 나무 제거, 옹벽 및 배수시설 설치 등 산사태 예방 응급 복구가 필요한 132개 마을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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