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른바 ‘킬러 문항’은 배제했으나 ‘사탐런’ 현상에 따른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며 변별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소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올해 수능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5만 4174명이며, 이 중 경북에서는 2만 827명이 도내 74개 시험장, 825개 시험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