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래신성장산업, 첨단소재산업, 지역 숙원사업 등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시가 8월 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건의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 과학관 건립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 등 주요 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사용후 이차
구미시는 올해 7월 말까지 총 4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3797억 원 규모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8억 원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국·도비가 1398억 원을 차지해 시 재정 여건 개선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대형 사업부터 생활 밀착형 사업까지 산업, 교육, 문화,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대형 공모사업으로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242억 원)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지원
8시간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안전관리 혁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향후 대량 발생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제조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진석 의원, 권영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TS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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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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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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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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