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국회에 투입된 부대의 지휘관이었던 군 장성급 간부가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막으라고 지시한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고 들었다고 법정에서 재차 증언...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방사령관에게 “총을 쏴서라도 국회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폭로됐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오상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부관이 윤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자연이 먼저냐 종교가 먼저냐 인간덜아" "면이 먼져냐?"지난 5월 26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지하철 대야미역 승강장에 도착한 4호선 열차 안에 한 남성이 탑승했다. 이 승객은 약 20분이 지난 9시께부터 좌석에서 일어나 10여 분 동안 4개 칸을 돌아다니며 열차 내부 벽면에 황당하고 알 수 없는 내용의 불법 낙서를 하고 오이도역에서 내렸다.이 남성이 4개 칸에 거쳐 남긴 불법 낙서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열차가 운행을 중지하고 차량기지에 입고를 마친 뒤 10명의 직원이 투입되고 나서야 제거됐다.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을 무시하고 강경 진입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12일 열린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에서 오상배 전 수도방위사령부 부관은 "윤 전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 '결의안이 통과돼도 두 번, 세 번 계엄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오 전 부관은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령 선포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간에 이뤄진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그는 당시 국회 앞에 출동해 이 전 사령관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 2마리를 포획하고 중산간 지역 들개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구좌읍 송당리 일대에서 체구가 큰 들개 2마리가 닭장 울타리를 부수고 침입해 닭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자치경찰은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들개의 이동 경로를 파악한 뒤, 전문 포획틀과 유인용 먹이를 설치해 이틀간 포획 작전을 벌였다. 그 결과 들개 2마리를 모두 포획해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자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출동한 군 간부들이 '국회의원 끌어내라'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문 도끼로 부수고 들어가 의원 해산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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