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희입니다.나는 조용히 하루를 건너며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축하의 말이 오가도, 마음 한쪽은 늘 빈자리를 확인합니다.어머니가 계셨다면 “밥은 먹었니” 하고
쌀은 늘 우리 곁에 있었다. 아침을 깨우던 따뜻한 밥 한 공기, 설날 떡국과 추석 송편처럼 쌀은 한 끼 식사를 넘어 우리의 예절과 추억, 세대를 잇는 문화의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식탁의 상징이던 쌀의 자리는 조용히 흔들리고 있다. 27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3.9㎏으로
충북도는 도내 인증음식점을 수록한 2026 충청북도 맛집 가이드북 `충북의 맛'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책자에는 대물림 업소 등 도 인증음식점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을 음식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지역별 추천 관광지 및 여행코스별 인증음식점을 제공하고 있어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대물림 음식업소 63곳은 2대째 25년간 대를 이어 내려오는 곳을 선정했다. 밥맛 좋은 집 142곳은 충북에서 생산된 양질의 쌀로 밥은 지은 업소를, 우수모범업소
쌀 선택 기준이 흐릿한 가운데 ‘맛있는 밥’에 대한 정보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쌀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지만 어떤 품종이 맛있는지, 도정 일자가 왜 중요한지, 음식과 잘 맞는 쌀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다.동네정미소 대표이자 일본 ‘밥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쌀 큐레이터 김동규 대표는 “조금만 알아도 밥은 끼니를 넘어 취향이 되고 문화가 된다”고 말한다. 그는 밥맛의 핵심으로 품종·재배 방식·도정 일자를 꼽으며, 쌀도 메뉴에 따라 궁합이 달라 ‘페어링’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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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탄광유산 활용 문화관광시설 3곳 새롭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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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선착장에 강물이 얼어 있다. 202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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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6년 첫 번째 찾아가는 복지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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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코리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 인증 획득
램리서치코리아는 국제 무역 규정 준수 및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 기준에 따라 법규 준수도,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공인 제도다. AEO 인증을 받은 기업에겐 수출입 통관 절차 간소화 및 통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램리서치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자율준수 무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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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설 대응 관·경 합동 제설훈련 실시... 시민 안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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