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연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 13.6%를 기록했다. 해외주식 중심의 위탁매매 확대와 자산관리·운용 부문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발행어음 사업을 위한 인가 도전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484억 원으로 1.9% 감소했고, ROE는 1년 전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이번 1분기 실적은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맞물리며 전체적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7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말 67조7000억원이던 잔고는 올해 3월 말 72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매달 평균 1조5천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리테일 채널을 통해 꾸준히 유입된 결과다.유입 자금의 23%는 펀드에 투자됐다. 고객 수익을 우선시하는 손익차등형 펀드, 글로벌 운용사와 협업해 출시한 월지급식 펀드 등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주효했다. 이어 채권, ELS/ELB, 발행어음 등의
최근 금융당국이 발행어음 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발행어음 조달 규모가 가장 큰 한국투자증권의 수익구조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작년 말 기준 발행어음 평균 잔액은 15조3591억 원으로 전체 자금조달의 19.83%를 차지했다. 이는 RP 매도 16조6018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현재 발행어음을 취급할 수 있는 초대형 투자은행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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