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10일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대장암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최근 미국 암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의 조기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24년 '소화기질환주간' 의학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1999~2020년까지 10~44세 사이의 대장암
영국에서 최근 피부암 발병률이 증가했다고 26일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영국 암 연구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피부암 발병률이 거의 1/3 증가했다. 올해 영국에서 흑색종 발생 건수는 2만8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대 이상으로, 2014년 이후 진단 건수가 47%나 급증했다.25~49세에서는 흑색종 사례가 7% 증가했지만, 전문가들은 젊은 층이 피부 보호를 위해 더 많은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다.미셸 미첼(M
싱싱한 회에 곁들이는 소주 한 잔은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생선회는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다. 대부분은 식당에서 사 먹지만, 낚시를 즐기는 몇몇 이들은 직접 잡은 민물고기를 회로 떠서 먹기도 한다. 다만, 이 같은 행위가 기생충 감염 위험과 더불어 심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민물고기를 회로 떠 먹으면 '간흡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간흡충은 기생충의 일종으로, 쓸개즙이 내려오는 담관에 기생하며 다양한 병을 유발한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간흡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17시간전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에 남겨진 역사적 인물, 두경승 - 사당과 묘역 관리가 엉망
3시간전
인천 영종도에 고려 중기 무신시대 문하시중을 지낸 두경승의 사당과 묘지, 묘비 등이 볼성사납게 방치되지 않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역사문화 유물과 유적지가 많지 않은 영종도에 없는 유적지도 발굴해 관리해야 판에, 역사적 사실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에다 묘지 등 유적도 멀쩡한데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두경승)은 고려 무신정권 시기의 무장으로, 3기 무인정권의 수장인 이의민의 경쟁자였다. 명종의 신임으로 문하시중이 되어 명종을 가까이 보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북에 가장 치명적 심리 수단 확성기 방송 곧 재개
3시간전
정부가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자 북한 정권이 두려워대북 심리전 수단인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대통령실은 2일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대책을 논의하고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감내하기 힘든 조치’에는 과거 대북 심리전에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장 실장은 이날 확대회의를 후 가진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기력한 경기력' 대구FC, 결국 꼴찌 추락
3시간전
대구FC가 골 결정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로 떨어졌다. 대구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오승훈 골키퍼가 선발 출전, 고명석·박진영·김진혁과 함께 대전 공격을 막았다. 홍철·벨톨라·요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군보건소,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위해 '마음건강스쿨' 운영
2시간전
대구 군위군보건소가 지난 31일 효령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스쿨'을 운영했다.마음건강스쿨은 학업과 교우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 불안, 적응장애, 인터넷중독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음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목포시, 수산식품수출단지 착공… 수출형 수산가공 생산 인프라 강화
3시간전
목포시는 최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문차복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지만 수산물 가공률과 수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