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은 지난 24일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입체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발달장애인 작품의 저작권 등록 지원 및 구정 사업 활용 확대를 제안했다.용산구는 2023년 12월 제1회 발달장애인 청년 미술전시회 ‘한발 앞으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6월에는 1억 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을 위한 전용 작업공간 ‘느루아트’를 정식 개관했다.그러나 현재 용산구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김혜경 여사가 지난 3일 발달장애인 작가의 그림 전시를 관람하고 관련 분야 지원 의지를 밝혔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전시를 보기 위해 경기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정은혜 작가의 ‘은혜로운 명화전’은 2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김 여사는 작품에 담긴 삶의 역경과 독창적 시선을 살피며 감동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시 관람 이후 진행된 차담회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의 어머니들은 예술 활동이 장애인들에게 세상과 소통하
울산의 대형선박 지원업무 기업 ㈜세청이 11월 24일, 사회적협동조합 송천에 발달장애인 교육사업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김우식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발달장애인 교육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송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세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디지털뉴스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의회가 발달장애인 사고 시 가족의 부담할 경제적 피해를 덜어주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은 24일 `충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의 예기치 못한 사고 시 가족과 보호자의 피해 부담을 제도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생활안심보험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발달장애인이 생활안심보험에 가입한 경우 도지사가 예산 범위에서 보험료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
빙상위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스케이팅 실력을 겨루는 ‘2025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가 27~28일 이틀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스페셜코리아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 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39명이 선수로 참가해 빙상 위
제주특별자치도가 보호자의 긴급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 돌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8월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2년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돼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적극 추진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다.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을 겪을 때 이용할 수 있다.이용 기간은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제주시농협은 지난 18일 동그라미 한의원과 제주시농협 조합원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조합원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등 공통의 관심사와 상호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조합원의 한의학적 의료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조합원 의료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