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착공식이 19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남항동 부산공동어시장 현장에서 열리며 국내 최대 산지 위판장의 대전환이 공식화됐다.이날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해 정연송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수협 관계자, 곽규택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함께 지켜봤다.부산공동어시장은 1973년 현재 위치에 개장한 이후 50여 년 동안 별도의 전면 재정비 없이 운영돼 왔으며, 나무상자 사용과 바닥 경매 방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