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공장을 둔 바이넥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과 208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약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업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바이넥스는 지난 6월 한 글로벌 제약사와 162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엄경철 선임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신약개발 데이터 및 알고리즘 활용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바이오의약품 충북오송 특화단지 재직자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력해 KBIOHealth가 주관했다.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AI 기반 약물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2025~202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면역 혁신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CPHI Korea 2025'는 제약, 컨슈머헬스
중부뉴스통신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라는 주제로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바이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 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수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2일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면역 혁신 신약 과제의 임상 3상 및 상업화 프로젝트
충북도는 내년 정부예산 9조507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 관련 사업비 9조507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5.5% 증액된 것이다.도는 예산 반영을 제안한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 기조와 방향성에 부합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분석했다.주요 사업별로 2027년 완공 예정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88억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51억9000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12억9464만 달러 규모의 이번 계약이 2029년 말까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계약은 회사 창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체결한 약 2조 원 규모 계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초대형 수주다.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5조2435억 원으로 8개월 만에 전년도 실적에 근접했다. 창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건립이 결국 무산됐다.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실상 좌초된 것이다. 이에 따라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정책에 적신호가 켜졌다. '바이오 허브'를 지향하던 인천시는 당장 발등의 불을 끄면서 새로운 과제를 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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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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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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