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젊은사진가협회가 4일부터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 아트스페이스에서 2025 전시회 ‘52Hz Whal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규태, 김예원, 김지영, 박재희, 배상원, 백승빈, 안소울, 이석주, 이승준, 장홍주, 전세형, 조이수, 조정향, 홍명기 작가가 참여해, 사진 56점과 영상 1점, 사운드 1점 등을 선보인다. ‘52Hz Whale’ 전시는 소설 ‘바다로 가는 꿈’을 중심에 두고 도시, 바다, 태화강, 고래와 같은 울산의 이야기를 사진적 언어로 풀어낸다. 소설 속 해몽은 먼 바다로 떠
경북 포항 동빈항에서 7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했으나,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해경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 1분께 ...
포항의 해양 산업 역사를 상징해온 옛 수협냉동창고가 시민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포항문화재단은 8일 동빈문화창고1969 개관식을 열고 산업유산 보존과 문화 창출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개관식은 ‘Culture-ship 2025–문화의 바다로 떠나는 항해’
마산항 제4부두 앞바다에서 사람이 탄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전 3시 17분께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마산항 제4부두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차량에는 1명이 타고 있었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 대원이 바닷속 차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한 명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17일 오전 8시 39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항만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ㄱ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는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에서 300t급 바지 시멘트 벌크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과학관 海어울림홀 및 울진군 일대에서 열린 2025년도 해양과학길포럼 국제워크숍 ‘바다로 여는 미래: 바다에서 찾는 우리의 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연구자 그리고 해양 분야의 국내외 다양한 해양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Zoom 송출을 병행해 해양과학에 관심있는 지구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이번 국제워크숍은 UN 해양과학 10개년 프로젝트(UN Oce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1월 20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남부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해양 산업·문화 학습공간인 ‘해양드림독 4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해진공 관계자를 비롯해 김창희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관장, 홍민기 어린이재단 팀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아동들이 해양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해양드림독’은 세계 대양을 누비는 선박을 지어서 바다로 내보내는 ‘도크’처럼, 자라나
10시간전
울산의 여성기업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정 케이연성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문화공간 온’에서 개최된 계간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바다로 간 집’으로 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인문학상과 함께 창작문학상, 문학인작품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정수남 소설가는 심사평을 통해 “개인주의 시대를 역행하는 배려심 가득한 주인공과 바라보는 화자의 내면 소설이다. 가족의 화음이 잘 직조된 작품이다. 당당하고 세밀하게 일상이 그려져 전체를 읽고 나면 자잘한 삶의 답선들이 오롯하게 드러난다”라
시인의 목소리로 시인의 시 ‘마라도’를 듣는다. 시인이 직접 들려주는 시는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마라도’를 강문신 시인이 직접 낭송해줬다. 마라도 강문신차오른 생각에는 내 누이가 있습니다.산기슭 갯마을이거나 수평선 끝닿은 데거나누이는 빛바랜 바다로 그 어디나 있습니다.우리 한 식구가 불빛으로 모여 살 땐빈소라 껍질에도 만선 꿈은 실렸습니다.수평선 그 한 굽이에 마음뿐인 산과 바다마라도 선착장은 받아든 저녁상입니다허술한 초가지붕 덧니 물린 호박꽃도그 여름 놓친 반딧불 별빛 따라 내립니다.남녘 섬 하늘의 인
울산의 재난 위험은 더 이상 단일 대응으로 설명될 수 없다. 태풍과 침수 위험이 저지대 도심을 흔들고, 정전은 곧바로 국가산단의 화학설비를 자극한다. 자연재해가 산업재해로 이어지는 복합 위험 구조가 고착된 도시에서 ‘사후 대응’이라는 말은 이미 의미를 잃었다. 2일 열린 ‘2025 울산재난안전정책토론회’는 그 현실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전문가들은 울산을 ‘대표적 복합재난 취약 도시’로 규정했다. 짧은 하천이 급류처럼 바다로 빠지는 지형, 해수면과 높이 차가 크지 않은 도심, 그리고 위험물 저장탱크와 화학·에너지 설비가 높은 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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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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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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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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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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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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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KT의 16일, ‘익숙함’ 넘어 ‘실용’을 선택해야 할 시간
KT 차기 수장을 결정하는 16일이 다가왔다. 이번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결정은 단순히 새로운 CEO 한 명을 선출하는 절차를 넘어, 해킹 위기와 경영 공백이라는 이중고에 처한 KT가 어떤 방식으로 미래를 돌파할지 가늠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최종 후보에 오른 3인은 저마다의 강점이 뚜렷하다. 하지만 지금 KT에 필요한 리더십은 화려한 명성이나 익숙한 안정감이 아닌, 당면한 위기를 해결할 실질적인 능력이다.우선 박윤영 前 KT 기업부문장은 정통 KT맨으로 조직을 잘 안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2021년 퇴임 후 4년이라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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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개인(신용)정보 수탁자 공동점검 세미나' 개최
금융보안원은 지난 12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전 금융업권 위·수탁자가 참여한 ‘2025년도 개인정보 수탁자 공동점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개인정보 수탁자는 금융회사가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일부를 외부에 위탁할 경우, 그 업무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자를 말한다.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 개별로 수행하던 개인정보 수탁자 점검을 `17년부터 공동점검 방식으로 통합 운영해왔으며, 대형 보험대리점에 대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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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득 대비 빚 부담 7분기째 줄어…코로나19 이후 최저
가계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7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제결제은행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 부문의 평균 소득 대비 빚 부담을 보여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11.4%로 집계됐다.수치만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4분기 말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 비율은 지난 2023년 3분기 말 12.3%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9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올해 2분기 말까지 7분기째 하락세를 이어왔다.지난해 1분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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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방안 검토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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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프로페셔널 자격증 200여건 신규 취득
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는 올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건 프로페셔널 자격증을 포함해 220여건 구글 클라우드 신규 자격증 취득을 이끌어 냈다고 16일 밝혔다.이를 통해 회사 구글 클라우드 공인 자격증 누적 보유 수는 340건을 넘어섰다. 구글 클라우드 프로페셔널 자격증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보안, 데브옵스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의 실무 역량을 검증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메가존소프트는 ▲클라우드·AI 교육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