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정·정무·공보 분야 핵심 인선을 확정지으며 총리실의 새 진용 구성을 마쳤다.김 총리는 7일 민정실장에 신현성 변호사, 정무실장에 이후삼 전 국회의원, 공보실장에 최혜영 전 의원을 임명했다.정무실장으로 기용된 이후삼 전 의원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제천·단양 지역을 대표했으며 이후 공항철도 사장을 지냈다. 입법과 행정 양쪽을 경험한 인물로 평가된다.민정실장을 맡게 된 신현성 변호사는 부장검사 출신으로, 충남 보령 출신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대 법대 동문이며,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정·정무 실장 인사를 내정하며 '3실장' 인선을 마무리했다.5일 총리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후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현성 변호사가 국무총리 비서실의 정무실장과 민정실장에 각각 내정됐다고 밝혔다.지난달 최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보실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정무·민정실장 인선도 이뤄졌다.충북 단양 출신인 이후삼 전 의원은 제천시·단양군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21대 총선에서 낙선했다.2021∼2024년에는 공항철도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부장검사 출신인 신현성 변호사는 충남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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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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