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설립 절차에 본격 착수하며, 동의서 징구 시작 단 6일 만에 주민 동의율 50%를 돌파했다. 이는 추진위원회 구성 요건을 이미 충족한 수치로, 조합설립인가 요건인 전체 소유주 70% 동의율 역시 이번 주말 내에 달성해 다음 주 초 구청에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동4단지는 1986년 준공된 16개동, 1,382세대 규모의 중대형 단지로, 시설 노후화와 주차난, 설비 노후화 등으로 인해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총 2